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To, Heaven

정윤재 |2007.07.31 13:26
조회 23 |추천 0


주소..맞죠? 

 

저.. 기억하세요? 조그만 꼬마일때..뵈었잖아요.

 

천방지축 철부지 꼬마여서 그랬는지..아직도 있잖아요..

 

대모할머니가..너무 고우시고 좋으시고..너무 좋으신 모습이..

 

천둥소리와 같은 말 한마디를 듣고는... 필름 카메라 속에서 빨리

 

감기는 필름처럼.. 감겨지면서..현상했지만..빛이 바래서 나온

 

사진들이..하나의 책장처럼..넘겨져갔어요..

 

너무 좋았고..저에게는 행복한 날이 였는지 아직도 생생하게..

 

눈을 감으면 기억이 나요..

 

혹시..아시나모르겠어요..

 

안토니오 가족 모임할 때면 대부, 대모님의 보금자리에서

 

다같이 둘러앉아서 담소를 나눌때, 어린 꼬마들을 위해..

 

따뜻한 유자차를 내어주던 모습.. 아직도 쌉쌀하면서..

 

달콤한 유자차의 맛을 잊을수가 없어요..

 

제 기억은..행복했나봐요.. 기억 자체로도요..

 

대모할머니, 아무리 하느님이 보고싶었다고 해도..너무 빠르잖아요.

 

아직도 안토니오 가족 사진을 보면,.. 웃고계신데..

 

갑자기 하느님이 미뭐지려고 해요..

 

대모할머니..잘..계시죠..? 천국은..아름다워요?

 

분명..아름답고..더욱 아름다운 천국에 아름답고 고운모습으로

 

구름위에서 저희를 보고 있지도..모르겠어요..

 

대모할머니, 저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할머니의 존재로..

 

같은 하늘아래..같이 산다는 그 자체로..

 

기쁨이 되고..마음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어요..

 

지금은.. 머릿속..어느 곳에 반짝이는 별이되어 계시겠지요..

 

우주어딘가에서도..

 

아직도..믿기지가 않습니다..

 

저의..조그만 소원이 간절하였기 때문에..그럴까요?

 

아직도..믿기지가 않습니다..

 

할머니가..계실거라고 당연하게 생각해서 일까요?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아직도..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희망때문에..?

 

대모할머니, 천국에..가서도 우리모두..

 

보고계신거죠?

 

할머니..천국가셔도..건강하고..편안하게 알죠..?

 

전..믿어요.. 분명 그러 하리라고..

 

 

 

See you,,next time..

 

 

We will terribly miss you if.. you leave here...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