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ma
초조하다.. 불안하다.. 설레인다..
시간이 거꾸로 10년이 지나버린거 같다...
내인생에있어 가장 철없던 바로 그 10년전의 그때로 다시 돌아와
버렸다.. 아니 어쩜 그때보다도 더한...
난 지금 여기서 뭘 선택하고 어떻게 결정해야하는지 알듯도 싶다..
하지만 생각하고있는대로 행동할 자신이 없다..
아직 어린것일까...
얼마나 더 힘들고 시련을 맞이해야 난 보통사람과같은 사고와
행동을 할수있는것일까..
너무 혼란스럽다.. 그녀가 나타난이후로..
내가 정말 좋아해도 되는사람인지 사랑해도 되는사람인지
생각도해보기전에 이미 내 가슴속에 들어와버렸다..
어떻게 하는게 옳은것일까..
힘들어도 잊어보려고 노력해야 맞는것일까...
내 머리속에 가득찬 이 매스꺼운 고정관념들을 다 짚어던져
버리고 용기있게 그녀에게 다가가는게 옳은것일까...
무섭다.. 그녀를 사랑하지 말아야할지도 모른다는..
이후에 내가 감당해야할 그 힘든 감정들을... 이겨낼 자신이 없다..
그녀를 그렇게 잊을 자신이 없다..
그분의 존재를 믿지 않지만
오늘 지금 이순간만큼은 그분께 부탁이라도 해보고싶다..
하느님!!
제가 사랑하는 그사람..
이제 그사람만은 제발 저한테서 뺏어가지 말아주세요..
그사람이 옳은길로 갈수있도록 ... 내가 이끌어줄수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