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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아자르 [ 자기앞의 생]

박명관 |2007.08.04 01:38
조회 82 |추천 1


에밀 아자르 [ 자기앞의 생]

 

 

 

 

 

 

 

 

 

에밀에자르(필명)

 

 

 

휴머니즘작가.

 

 

 

정말 인간적이고 감동적이어서 엉엉울게 만드는..

 

 

 

프랑스작가

 

 

 

로맹가리(본명)-새들은페루에서죽다)와 동일인물.

 

 

 

 

모모는 문득 하밀 할아버지가 해주었던 말을 떠올린다.

 

 

 

"사람은 사랑할사람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그말을.....

 

 

 

그리고 모모는 깨닫는다. 손에 쥔 달걀 하나, 그것이 바로 인생이라는

 

것을. 그리고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사람, 로자 아주머니를 죽인것은

 

생이지만 그녀를 이세상에 태어나게 한 것도 바로 그 신비롭고 경이로운

 

생 이라는 사실또한......

 

 

 

하밀 할아버지는 인정이란, 인생이란 커다란 책속의 쉼표에 불과하다고

 

말하는데, 나는 노인네가 하는 그런 바보같은 소리에 뭐라 덧붙일 말이

 

없다. 로자 아줌마가 유태인의 눈을 한 채 나를 바라볼때면 인정은

 

쉼표에 불과 한 것이 아니라, 차라리 인생 전체를 담은 커다란 책 같았고,

 

나느 그 책을 보고 쉽지 않았다.

 

 

 

 “ 하밀 할아버지! 하밀 할아버지! ”

 

 

내가 이렇게 할아버지를 부르는 것은 그를 사랑하고, 그의 이름을 아는

 

사람이 아직 있다는것, 그리고 그에게 그런 이름이 있다는 것을 상기

 

시켜주기 위해서이다.

 

 

 

후기 [조경란]

 

 

 

 

 

[자기앞의 생]을 덮고 문득 진심을 다해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보고

 

싶어졌다. ....... 그리고 또 문득 누군가 아주 큰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불러주었으면 좋겠다. 어쩌면 우리는 이 생을 산다는 건 땅에 소금을

 

뿌리는 일이나 얼음 조각을 옮기는 일처럼 그렇게 무용한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그런 말들을 뜨겁게 나눌 수 있게 될지도 모를텐데. 그리고

 

우리는 말할 것이다. 서로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그런 사랑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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