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일약 세계적 오페라 가수로 발돋움한 30대 영국 청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기도 한 화제의 주인공 '폴 포츠'씨인데요.
국내에도 그의 앨범이 정식 발매됐습니다.
최영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스타발굴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 결승 무대.
펑퍼짐한 외모와 초라한 차림의 영국 남자가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심사위원과 방청객들의 시큰둥한 반응에 더 주눅이 든 이 남자.
조심스레 오페라의 아리아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스튜디오 분위기가 삽시간에 반전됩니다.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눈물을 적시는 관객도 있습니다.
이 동영상은 미국 유튜브 사이트에서 9일 만에 천 만명이라는 사상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세계적인 스타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휴대전화 판매원인 36살 폴 포츠 씨.
평생의 직업으로 오페라 가수를 꿈꿨지만 종양 수술과 교통 사고 등 잇딴 악재로 번번히 좌절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꿈은 실현됐습니다.
감동의 아리아가 전 세계의 네티즌을 울리면서 유명 음반 제작자와 18억원에 계약을 맺고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건 음반까지 발매한 겁니다.
[녹취:폴 포츠, 오페라 가수]
"오디션 후 자신감을 다시 얻게 됐어요. 내 인생 최고의 순간입니다."
'평생의 꿈'을 담은 폴 포츠의 데뷔 앨범은 영국에서 2주만에 30만 장 이상 팔려 나가가면서 단번에 UK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이영상 참으로 감동이군요
처음에는 뭔가 싶어서
계속지켜보았는데요
역시 사람은 외모로 판단될수 없음을 절실히 보여준 영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