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인기 "짱" -화련한휴가-

김동진 |2007.08.05 11:39
조회 119 |추천 1
'초록터널'같은 메타세쿼이아길
화제작 '화려한 휴가' 첫 장면으로 유명세

(담양=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초록동굴' 같은 저 길은 어디죠?"

영화 '화려한 휴가'가 여름 극장가를 달구면서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5일 담양군에 따르면 하루 400-500명이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관광객이 지난달 25일 '화려한 휴가' 개봉 이후 1천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영화속 택시기사인 민우(김상경 분)가 택시를 타고 한가로이 이 길을 달리는 첫 장면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덕분이다.

이 길은 4계절의 멋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해 영화와 CF에 자주 등장했으며 걷기대회, 음악회 등 문화행사의 무대로도 널리 활용돼 왔다.

지난달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돼 최우수상인 건설교통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 같은 유명세에 '화려한 휴가'의 인기가 더 해지면서 영화 첫 장면에 소개된 이 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것.

군 관계자는 길을 찾아가는 방법을 묻는 전화가 최근 부쩍 늘었다면서 관광객 대부분이 짙은 녹음에 초록동굴이나 터널을 지나는 느낌이 들었다며 만족스러워한다고 전했다.

이정섭 담양군수는 "2002년 국도24호선 확.포장 공사 당시 사라질 뻔 했지만 군민들의 노력으로 지켜낸 길"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관광객들의 정서에 맞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편익시설 등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