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거지,아포,독사.... 그들은 "전사의 후예"다.

김기진 |2007.08.05 21:51
조회 452 |추천 1
play

지금 우린 29살이다. 음.. 많이 처먹었군..

 

신방과 똘아이들.. 그땐 넘 행복하구 즐거웠었다.

그때가 언제였지? 24살..25살... 지금까지 이어지는군...,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사건들은 '기동장'에서 부터 이어진다.

보건대 앞에 자리잡은 기동장..

왜 기동장일까??

쳇...

 

우리들은 강의를 마치고는 무조건 칠곡으로 향했다. 너 나 할 것 없이...  기동장에 들어가기전에 항상 닭튀김을 먹었다. 1000원...

 

"We all agreed about the amount of our shares."

 

기동장에 도착하면 탕수육을 시킨다. 짬뽕국물과 함께..

밥을 하는 사람, 설겆이 하는 사람을 정한다. 화투나 포카 게임으로... 내 생각엔 병기와 운오가 가장 많이 걸린것 같다.

얍삽한 홍기는 잘 안걸렸지만 자진해서 화장실 청소를 하곤했다. 아무래도 화장실에 애착이 많은 놈이었다.

 

"The way in which we write a language is not always exactly the same as the way in which we speak it."

 

기동장에 오는 손님으로는 별 희안한 인간들이 주측을 이룬다. 대표적인 인물이 류창원이다. 처음에는 완전웃긴 사람이었으나  점차 운오를 사랑하며 정신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참으로 안타깝다.

아~! 웅기의 러브 스캔들 사건도 있다. 그땐 난 없었지만,.. 알고 있는 이들이 너무 많다.

 

"We decide what we must do and must not."

 

지금 우린 모두 졸업을 하여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결혼한 친구도 있고, 애기를 가진 친구도 있으며, 사랑하는 여자와 헤어져 힘들어 하는 친구도 있고, 직장상상에게 개갈굼을 당하는 놈들도 있다.

 

하지만,

 

우린 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남들은 고교친구들이 인생에서 가장오래간다라고 말을 하지만, 기동장에 머무른 몇몇 바보들은 그때 그 인간들이 더 좋을꺼란걸.. 바보들은 안다. 너무나도.. 잘..

 

사랑하는 친구들.. 그때가 그립다. 정말로...

 

- 울산 고래고기

 

- 선산 독사

 

- 밀양 코브라, 엠씨몽, 박남현.. (이시끼 별명 젤 많다.)

 

- 아포 꺼벙이

 

- 구미 거지

 

- 비산동 옥션

 

- 칠곡 털보

 

- 거제 털바지

 

등등....

 

 

 

우리들은 전사의 후예다.  이쥐랄~!! ㅋㅋ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