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이요.
가게 나오지 말래요
홍 아저씨도 내가 그만 두는게 낫겠다 그러구
근데요, 난 가게 그만 두기 싫어요
왜냐면 돈을 벌어야 되니까.. 핑계다.
커피가 너무 좋아서.. 것도.. 핑계다.
너무 따뜻하구, 좋구, 재밌구,
그래서 내가 거짓말 하는 것도 잊을 만큼
너무너무 좋아서 내가 잘 못 했다는 거 아는데..
그냥.. 내 옆에만 있음 좋겠구..
나만 좋아했으면 좋겠구..
미국도 안 갔으면 좋겠구..
근데 이게 모예요..
나는 남자도 여자도 아니구..
무서워서 말도 못 하겠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