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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와의 비교는 그 자체가 이미 말이 안된다.

강정민 |2007.08.07 03:01
조회 95 |추천 1

요새 디워에 대한 옹호와 비난이, 그리고 비평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180도 나뉘는듯한

 

의견으로 인해 논란이 분분합니다.

 

cg가 화려하다. 스토리가 허접하다. 배우들의 연기가 어색하다.

 

 

많은 의견 속에 디워는 나름 흥행에 성공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진짜 영화를 선택하고 관람하는 대부분의 관객들은

 

나름 좋은 평가를 내리면서 영화는 순항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인터넷을 통해 여러가지 비난이나 비판글을 보았을때

 

모든글이 대부분 이런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게 됐습니다.

 

 

진정 한국 sf영화의 첫 시작이라 할 디워와 오래도록 축적된 기술과 자금력으로 만들어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비교를 통해 디워를 비난하는것이 과연 옳은것인가 하는것입니다.

 

 

한국에서도 바보이미지가 남아서 비웃음을 사고 있는 심형래 감독이 사활을 걸고 만든 영화.

 

그리고 이미 네임벨류만 가지고도 그 영화의 홍보의 절반은 먹고 들어갈 유명 감독들이 만든 영화.

 

제작비가 두배 넘게 들어가고 헐리우드 cg기술의 총아가 들어간 영화와. (사실 순수 한국 기술이라곤 보지 않겠습니다. 분명 헐리우드 기술이 어느정도 들어갔겠지만 그걸 흡수함으로써 이미 디워에 적용된 기술이 한국으로 넘어왔다는 생각하에 한국기술이 되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한국 기술로 만들어진 영화의 비교.

 

 

 

한국 국대 축구팀과 브라질 국대 축구팀의 개인기를 비교한다고 하면 과연 어떤글이 달릴지 생각해봅니다.

 

날이 잘 서지도 않은 칼로 심형래 감독이 검법을 연마 하여 무림으로 나온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이미 내공과 기술, 무기가 잘 갖춰진 헐리우드 블록 버스터에 도전한다는것이 어찌보면 무모해보이는 상황임을 감안했을때

 

현재 심형래 감독의 도전은 한국 cg기술의 진일보를 가져오는 첫 걸음이라는것에

 

관객은 환호하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실제적으로 그동안 디워 이전에 디워수준의 cg를 구현해내고 외국에서 개봉된 영화가 얼마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충무로에서 디워 흥행에 비판적 시선을 보내는 인사들은 과연 디워같은 혁신적인 영화를 만들어보기나 했는지 궁금합니다.

 

 

영화비평가들도 디워에 평점을 낮게 주면서 비교 했던 대상은 이미 상당한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괴수영화들이었습니다.

 

그러곤 배우들의 연기가 어색하다고 하지만 결국 괴수영화의 주인공은 괴수지 사람이 아닙니다.

 

 

 

디워에 대한 국민들의 환호로 인해 심형래 감독의 도전이 어느정도 성공의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생각 하시겠지만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 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쌓은 기술과 내공으로 더 뛰어나고 해외에서도 인정 받는 영화가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진부한 케릭터와 그저 그런(거의 비슷한 포맷의 : 조폭)영화가 난무 했던 한국 영화계에

 

디워는 어찌 보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아주 반가운 단비와도 같은 영화인것입니다.

 

그리고 디워에 환호하시는 분들은 한국 sf의 진정한 첫 시작에 환호하는것이지, 디워가 무조건

 

대단해서 무작정 환호를 보내시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헐리우드에서 개봉 했던 고질라의 원류인 일본판 고질라도

 

처음은 고질라 모형의 인형탈을 쓰고 시작 했습니다. 점점 발전에서 여러가지 효과가 들어가고

 

짜임새를 갖추면서 매니아를 양성해 내었고 결국 헐리우드에서 축적된 기술을 가지고 재 탄생 시켜서 그정도의 영화를 완성하였습니다.

 

트랜스포머도 비슷합니다. 처음엔 장난감부터 시작해서 만화화 되었으며 결국은 고질라와 마찬가지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정도의 화려한 모습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디워를 화려하다고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디워를 시작으로 해서 기술이 진일보 하고 투자자들이 sf영화에도 투자할 가치를 느끼게 되고

 

국민들도 이제 우리손으로 만든 멋있는 영화를 볼수 있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는 기반을 마련한

 

영화 임에 박수를 보내고 응원을 하고 기대를 하고 싶습니다.

 

 

 

 

디워를 비판하시는 분들.

 

우리는 헐리우드 수준의 기술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헐리우드 수준의 제작비를 투자할 여력(여력이라기보다 생각일지도...)도 없을지 모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기술이 진일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영화가 디워 입니다.

 

 

앞으로 훗날 헐리우드 수준의 기술과 자본, 홍보력을 가지고 심형래 감독이 영화를 다시 만든다면 그래도 비난하실수 있으시겠습니까.

 

윗 상황으로 심형래 감독이 정말 무시못할 엄청난 영화를 만들어낸다고 하면 그때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디워를 보시는 관객에 따라 생각은 나뉘겠지만.

 

디워가 시도하고자 했던 것과 축적된 기술을 우습게 보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한국에서도 더 뛰어나고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영화가 나올수 있었으면 합니다.

 

 

디워..... 이제 시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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