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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하숙생 들...

박현선 |2007.08.09 12:57
조회 47,959 |추천 354


 

 

내가 알바를 하기 전에

장을 열심히 보고 왔다.

그리고 알바를 마치고 놀다가

배고파서.

약 새벽 5시경.

--이를 쫄라서 결국 질렀다.

봉지라면과 소세지..!

소세지를 그냥 먹으니깐 맛이없어서

결국 우리가 선택한건 다리미 !

호일이 필요했던 우리는

봉지라면 할때 썼던 스프 봉지를 대고

열심히 소세지를 구워먹었다.

나중에 나도 구워먹을때 해봐서 하는말인데

다리미 발로 받치는거 엄청 힘들더라.

우린 그러면서 하숙생의 비애를 .

뭐 방학동안은 자취생이나 마찬가지지.

어쨋든 우린 엽혹진 등업되면 꼭 올려야지

이런생각만 하고.

맛있게 구워먹었다.

다음엔 꼭 삼겹살 구워먹자고 약속도 하고.

 

 

아참 내소세지가 가운데 약간

그을려진건.

 

 

다리미 옆에 약간모습을 비춘 붉은색

라이터로 구워먹으려다 실패한 흔적...

나중에 맛보니 이상한맛 나서 결국

저소세지는 버렸다.

 

 

다들 웃겠찌만 우린 그때 소세지를 데워줄 기계가 간절히 필요했다.

 

 

+) 추가로 다리미 온도 아무리 높여도 가만히 두면 소세지가

따뜻해지기만하고절대 노릇노릇 안익는다.

그렇기 때문에 꼭 소세지를 젓가락에 끼워서 다리미 바닥쪽으로

꾹 눌러가며 구워먹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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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하는데 저희는 2층이 주인집이고 1층, 3층이 애들 사는데

3층에 냄비 싱크대 가스렌지 전자렌지 같은거 하나도 없습니다.

아참 그리구 깜빡하구 안적었는데 정수기 있어요 !

 

그리고 설정이 아니구 그렇게 굽고 있는데 서로 상황이 웃겨서 찍은거예요ㅜ

먹는걸로 장난친거두 아니고 진짜 먹었습니다 ㅜ 유해한거 따질 상황이;

그냥 웃어 넘겨주세요 ㅎ

 

진심으로 저렇게 해서 몇일동안 굽다가 결국 마지막엔 그냥 먹었습니다...ㅜ

아참 그리구 얼마전에 집에 갔다오면서 조그만 버너 하나 사왔습니다 ㅎ

냄비랑 반찬통 등등.. 방학이라 밥은 알아서 해먹어야하거든요 ㅋㄷ

어떤분은 쥐포랑 오징어도 구워먹은적 있대요 ㅎ

 

 

그냥 웃고 넘어가주세요 ! 한사람 밀어붙이면서 싸우지 말아요 ㅜ

 처음 올려보는데 기분 묘한거 같아요

 

 

추천수354
반대수0
베플장형근|2007.08.09 18:16
편의점에 가면 공짜로 돌려주는데..
베플최재형|2007.08.09 15:57
봉지라면에 넣은 물도 다리미로 끓이신겁니까..
베플조동주|2007.08.09 15:48
햄을 바닦에 놓고 다리미로 눌러 지져 먹는게 훨신 빠르겟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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