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홀을 가득 메운 5천여명의 성도들이 운집했다!
75주년 기념대회를 마치며 100주년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한국그리스도의교회 폐막, 1백주년 향해 화합과 단결로 연인원 1만여 명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쳐 [2007-08-09 11:55] 크리스천투데이
한국그리스도의교회 75주년 대회가 9일 성공리에 폐막됐다. 그리스도의교회 성도들은 이번 대회가 열린 3일간 연인원 1만여 명이 참석해 단결된 마음으로 새로운 1백주년을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대회 마지막 날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가득 메운 목회자들은 손에 손을 잡고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하고 서로를 격려했다. 또한 돌아올 1백주년은 1백만의 그리스도교인들과 함께 평양에서 맞이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LA 수정교회를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시킨 로버트 슐러 목사와 북미 크리스천컨벤션 대회장 알렌 알그림 목사 등의 열정적인 강연이 이어진 이번 대회는 분열과 분쟁이 만연한 지금이 어느 때보다 ‘성서로 돌아가자’는 환원운동이 절실히 필요한 때임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은 특별강연과 미국선교사대회 대회장 마샤 릴리아 목사의 강연을 통해 그리스도의교회가 지나왔던 환원운동을 재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점검했다.
특히 특별강연 시간에는 1927년 기독지교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한국그리스도의교회 설립에 힘쓴 故 성낙소 목사의 손자 성기찬 집사가 초기 그리스도의교회 환원운동에 숨겨진 감동적인 일화들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진 폐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대회장 김종만 목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됐다”며 “개교회의 틀을 벗어나 협력과 단결로 새로운 마음으로 교단의 발전을 위해 매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앞으로 1백주년을 향한 계획과 교단 발전의 정책 수립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미래지향적인 마음으로 교단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송경호 기자 khsong@ch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