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이미지 論
어렸을 적 부터 이런 생각을 많이 해 왔었다.
숫자에는 '이미지'라는 게 있다고.
그 하나하나에 부여되어 있는 편견에 조금 못미치는 떠오르는 관념된 느낌? 정도로 설명하고 싶다.
'나이' 이미지와 많이 결부되어 있다. 어쩌면 밀접할 수 밖에 없는 관계.
숫자 1 - 이기적이지만 당당하다. 굳은 심지도 있지만, 항상 불안하고 이면이 철저히 감춰져 있다.
숫자 2 - 1에 대한 질투심이 있지만 이면의 행운을 담고 있다.
숫자 3 - 동양 사람들이 좋아하는 숫자다, 삼세번의 '기회'가 떠오른다.
숫자 4 - 항상 소외되고 버려지지만, 절대로 죽지 않는 숫자. 그래서 더 죽음이 부각되는 이미지.
숫자 5 - 뭔가 성실함이 묻어있는 반듯한 이미지
숫자 6 - 불행
숫자 7 - 행운
숫자 8 - 힘이 넘친다
숫자 9 - 불행이 겹친다. 조금 못미치는 이미지. 9900원은 11000원보다 많이 싼 듯한 느낌을 준다.
숫자 10 - 뭔가 차 있는 듯하지만, 또한 다음번의 기대가 있는 이미지.
숫자 11 - 축구가 떠오른다. 많다는 느낌이 있다.
숫자 12 - 한참 모자라면서도 그에 비해 살짝 넘어간 듯.
숫자 13 - 13일의 금요일이 있지만, '13'자체보다는 '금요일'이 더 비중이 높다.
숫자 14 - 4는 어떻게든 안좋아 보이지만 7의 배수로서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
숫자 15 - 어숙한 느낌
숫자 16 - 강직한 느낌
숫자 17 - 이기적인 동시에 선하고 악하고 악바리 같은 다중성의 느낌
숫자 18 - 욕하냐?
숫자 19 - 기대감 반 불행 반
숫자 20 - 어림에 비해 다부져 성숙한 느낌
숫자 21 - 고민이 많아 보이지만 젊음이 있는 느낌
숫자 22 - 어린 느낌
숫자 23 - 많아진 느낌
숫자 24 - 팍삭 늙어지는 느낌
숫자 25 - 엄청난 차이의 느낌
숫자 26 - 책임의 무거움이 있는 느낌
숫자 27 - 책임감을 잘 짊어진 느낌
숫자 28 - 허용
숫자 29 - 적령기
숫자 30 - 중년
1 ~ 30까지의 숫자놀이. - 숫자 이미지 論 -
李泂孝 : 누군가 댓글없이 스크랩을 해서 주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