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질들이 납치된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알고 싶지도 않다.
그저 그들의 생각없는 행동으로 사태가 이렇게까지 왔다는 것은 알고,
이미 두 사람은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는 정도는 안다.
내가 탈레반 사태에서 주목하는 것은-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이 돌아올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안위 문제가 아니다.
대체 우리나라가 얼마나 많은 돈을 쳐발라서 몇명의 인질들을 구해오느냐 하는 것이다.
여기서 쳐발랐다고 하는 표현은 절대 지나치지 않다.
사람 구하는 것 중요하다. 하지만 여기 이 죽어가는 나라에 남은 국민들은???
그 돈 쳐바르는거 탈레반한테 주라고 국민이 세금냈나? 아니잖는가?
애초에 예산 책정도 되어 있지 않았던 돈이고, 그 돈은 또 어디에서 나왔을 것이며,
우리나라 국민의 복지에 이용될 수 있는 돈이었을지도 모를 돈이다.
어제 뉴스에 여성 인질 2명 석방에 우리측과 탈레반이 합의했다고 하는데,,,
그 뉴스를 접하고 제일 먼저 떠오는 것은-
우리의 얼마의 국세가 이 허무한 일에 쓰여졌을까 하는 것이다.
인질 두명과 도대체 얼마의 돈과 맞바꾸기를 한 것일까?
잘난 우리나라 협상단이 입놀리기 해서 인질 석방 이루어냈을까?
천만에 말씀이지!
나는 궁금하다.
대면협상의 내용과 우리 국민들의 피묻은 세금을 얼마나 쳐바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