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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날들(Days of Glory)

지민수 |2007.08.12 02:09
조회 12 |추천 0


  알제리의 어느 시골청년 ‘사이드’는 2차 세계대전 중 모국 아닌 모국 프랑스를 위해 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군대에 자원하게 된다. 훈련소에서 자신과 같은 처지의 토착민 병사들을 만나게 된 사이드는 그들과 함께 고된 훈련을 참아내며 이탈리아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그 전투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마르티네즈’ 하사의 당번병을 자처하며 그를 보좌하게 된다. 또 다른 토착민 병사인 ‘압델카데르’ 하사는 꾸준히 노력하면 토착민도 진급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지만 프랑스 출신 군인 위주의 진급 대상에서 늘 제외되고 그의 불만은 점점 쌓여가고 불 같은 성격의 소유자 ‘야시르’는 동생 결혼식 지참금 마련을 위해 군대에 지원했지만 죽은 병사들의 호주머니를 뒤지느라 여념이 없으며, 아름다운 프랑스 여인과 사랑에 빠진 저격수 ‘메사우드’는 그녀의 편지를 기다리느라 전투는 늘 뒷전이다. 하지만 이들을 비롯한 토착민 병사들은 계속되는 불평등도 꿋꿋이 견디며 언젠가 찾을 자신들의 자유를 프랑스가 보장해 줄거라 굳게 믿고 있다.

 하지만 식사와 진급, 심지어 편지검열까지 당하는 불평등이 계속되자 토착민 병사들의 불만은 최고조에 달하게 되고 ‘마르티네즈’ 하사는 자신의 어머니가 아랍계 출신임을 ‘사이드’가 알게 되자 자신에게도 불평등이 돌아올까 두려워 그를 모질게 대한다. 장교가 되길 고대하던 ‘압델카데르’마저 결국 진급에서 또 한번 밀려나게 되자 프랑스 군인과 토착민 병사들 사이의 불신의 골은 더욱 깊어만 간다. 마침내 ‘사이드’를 비롯한 그의 동료들은 성과를 거둬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고자 독일군 점령하에 놓인 알자스 마을에 침투해 독일군과의 힘겨운 전투를 시작하게 되는데...

 

 

흥미위주의 미국영화에 차별화...

내용에 충실하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볼만한 그리고... 식민지의 아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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