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지금 봤는데 리플 장난아니네요
이건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고 또한 디워가 미국에서도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글이에요.
진중권씨나 여타 디워를 비판하시는분들 까 는 글아니구요
저 역시도 스토리 전개에 미흡한부분에서 약간 실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SF영화를 보는 저의 주관적 견해는 화려한 CG나 액션을 위주로 보기때문에
그렇게 큰 문제점을 가지고 보지는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으로만 이래저래 즐기다가 오늘 처음 글을쓰는 30대 남자 입니다.
저는 이제 20대 후반에 들어서는 사람으로써
한국영화만큼은 개봉작들 기대치 웬만큼 떨어지지않는 작품들은
빠지지 않고 보아온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전문가란 소린아니고 매니아에요^^)
지난 10일 제가 대학시절 잠시 유학갔었던 LA에서 알게된 미국인 친구가
한국에 왔다는 연락을 받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론은 이쯤에서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저희는 디워를 보러 갔죠
워낙 세간의 관심이 크고 이슈가 된 영화라서 보러갔습니다.
그친구도 디워를 알더군요.
미국에서도 제작과정등. 심형래 감독에 대해서 들은적이 있다고
부푼 꿈을 안고 그친구도 상영하였죠
그친구는 보면서 "wow" "good" 이란 단어를 많이 썼습니다
저역시도 "와~~" 이런 감탄사들 많이 나왔구요
솔직한 입장에서 CG면에서는 괴물이랑은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중간중간 "what?" "why?" 등등의 아쉬움을 토로할때도 있었구요
저도 스토리면이나 연기력등등 다른 취약한 부분이 아쉽다고 생각했구요
마지막 엔딩신이랑 아리랑은 역시 내가 한국인이구나 라고 생각할정도로
소름돋게 만들었습니다 (이건 갠적인 견해^^)
암튼 개인적으론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끝난후에 그친구한테 물었습니다. 어땠냐고..
그친구하는말이 아쉬운부분들이 있긴하지만 전체적으로 꽤 인상적이었다고.
그냥 몬스터일줄만 알았던 이무기가 용이되면서 이것이 한국의 전설이다 라고 했을때
자기도 소름돋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개봉하면 트랜스포머와도 견줄만 하다고 하더군요.
(왠지 모를 뿌듯함 ㅋㅋ예의상 멘트였을수도...-_-)
그리고 제가 물었죠.
한국의 평론가들이 디워를 평가하기를 형편없는 스토리전개.연기미흡 등등 을 꼽고 있다고
하니 그친구가 웃더군요.
그친구하는말이 완벽한스토리나 연기력같은걸 보고싶으면
트랜스포머는 왜보냐고 말했습니다.
디워나 트랜스포머와 같은 영화는 CG를 중점으로 보는 영화고
CG의 화려함과 정교함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영화라고 말했습니다.
제 생각도 같네요.
저마다 사람들이 추구하는 영화는 틀리겠지만
제 객관적 입장에서 봤을때는 잘 만들어진 영화라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친구가 예를 들어줬던 말이 와닿네요.
호나우도한테 당신은 수비를 너무 못해서 형편없는 선수라고 하는것과 같은거라고
포지션이 공격수인 선수한테 수비력을 말하는건 잘못된 판단이라고.
디워 역시 CG에 중점을 둔 영화인데 스토리미흡을 지적하고 연기력을 지적하는건
영화를 모르는 사람이라던지 안본사람들이 그냥 내뱉는 바보같은 소리라고..
개인적으로 디워 정말 대박나서 우리나라 영화도 헐리우드에서 먹힌다는것을 보여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