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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리빙디자인페어 응용( 한국적인것)

김경희 |2007.08.13 13:05
조회 226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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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빙디자인페어에 전시를 한 유명 아파트 회사의 부스를 사진으로 살펴보자.

오리엔탈 스타일에 대해서는 나비장이나 티베트장등으로 해서 그 스타일이 대중화되었는데

사실 우리나라 오리엔탈 스타일과는 차이가 있었다.

 

예전에도 많은 디자이너들이 이런 한국식 스타일로 부스를 꾸며 오래전부터 호평을 받았는데

개인 디자이너의 스타일 제안이여서 대중적으로 어필하고 힘들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사는 아파트를

짓는 회사에서  전시 부스를 꾸미면서 다시한번  한국적인 오리엔탈을 선보였다.

 

 

 솔직히 한국적 오리엔탈은 일본 풍이나 동남아 풍 또는 중국풍과도 많이 다르다.

중국이 우리나라  좌식과는 생활방식이 다른 입식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일본 만 하더라도 꽃모양이나 패브릭의 꾸밈이 우리나라와 많이 다르다.

 

몇년전에 일본의 스타일은 젠스타일이라고 해서 한동안 전세계를 풍미하기도 했다.

젠스타일은 살펴보면 미니멀스타일에 가까운데 한국식 오리엔탈도 스타일적으로

보면 미니멀에 가깝지만 좀더 소박하고 투박한 것이 인간적인 정감이 간다고나 할까?


 

사람마다 스타일에 대한 호감은 다르겠지만 내가 평가하기에

이 전시 부스가 중장년에게는 옛것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했고

젊은이들에게는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던 좋은 전시부스였다고 생각된다.

사진으로 하나 하나 살펴보면서 집안에 응용가능성을 점쳐 보자.

혹시 이번일을 계기로  최신 트랜드로 한국식 오리엔탈이 대중적 인기를 받게 될지??


 

 

패브릭에 수를 놓은 스타일이 한동안 유행했다면 아예 이렇게 산수화를 프린트 하는것도

멋스러울것 같다. 그런데 이런 스타일로 만들려면 원단의 폭이 넓어야 하므로

폭이 좁은 44인치 일반 무지 면에 시도 하려면 미리 천을 이어 박은 후 그림을 그려줘야 할것

같다. 주변으로 화려하지 않은 실버톤 실크로 마무리한것도 현란한 색으로 한것 보다

더 세련되어 보인다.

옆에 소반을 쌓아 올려 장식장으로 사용한 아이디어도 기발하다.


 

입식을 추구한 거실 풍경이지만 높이를 보면 좌식과 입식의 중간 정도로

보인다. 개그 프로의 같기도로 평가한다면 "이것은 입식도 아니고 좌식도 아니여~"

우리나라 전통 문살인 완자살이 파티션으로 쳐서 있고 뒤에는 숫대살의 모습이 보인다.


 

이 사진의 산수화는 사실 산수화를 영상화해서 빔프로젝터로 벽면에 쏜것이다.

이렇게 하면 벽면에 항상 같은 그림이 아닌 다른 그림을 계절별로 바꿔 줄수도 있겠다.

첨단의 기술을 응용하면서 옛것을 즐긴다는 아이러니한 발상이 재미나다.

 


 

쿠션하나만 봐도 연꽃무늬이다. 무늬가 자연스러운 목재 테이블에 세련되어 보이도록

현대적인 화기와 어울리게 꽃하나 없는 가지로만 꾸민 꽃꽂이 .

또 동양화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해서 판넬화 시킨 오브제도 신선해보인다.

 


벽면을 구분하는 파티션도 목공예로 구분해서 만들었다. 중동지방의 문양이나 인도풍이

유행이기도 하지만 그런것과 조금 다른 문양.


 

모자이크 타일로 만든 꽃나비가 사랑스러운 욕실 꾸밈이다. 사실 내가 꾸미지 않는한 이렇게

해줄 타일업자가 얼마나 될까?하는 아쉬움이 생기지만 이것보다도 더  나를 슬프게 하는것은

사실 실제 생활에서는 변기위에 수납장과 세면대위의 기본적으로 울을 달아야 하니

이렇게 힘들게 이쁘게 업했다고 해도 다 가려질거란 말이지.

전시를 위한 꾸밈과 수납도 해야 하는 생활에서 오는

괴리감때문에 실제로 응용하기 힘들때도 많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꾸미면서도 생활에 불편이 없을까?

욕조 옆부분의 벽면을 화폭으로 삼으면 조금 나으려나?

http://www.cyworld.com/interiorzip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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