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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국가 연구원 억대 연봉 시대

황선경 |2007.08.15 05:05
조회 275 |추천 0


[서울신문]직장인들의 ‘꿈의 연봉’인 1억원을 넘게 받는 이공계 국가연구기관 소속 연구원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이공계 연구기관 취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신문이 18일 과학기술분야 27개 국가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05년도 채용계획 등을 조사한 결과 올해 채용규모가 최소한 66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공계 취업시장에서 ‘블루칩’으로 꼽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국가연구기관의 60% 이상이 올해 신규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늘리기로 해 취업난 해소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채용 규모를 줄이기로 한 기관은 전체의 20%를 밑돈다.

 

 

●초임연봉 최고 5000만원

연구기관의 연봉은 초임 박사급의 경우 최고 5000만원에 이르는 등 처우개선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어 이공계 전공자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의 연봉은 대통령(1억 5621만 9000원)과 국무총리(1억 2131만 2000원)에 이어 정부 내 ‘연봉 빅3’인 부총리(9175만 8000원)보다 많은 액수다.

 

●기술료 인센티브 50%로

순수한 연봉 이외에 인센티브와 기술료 수입 등을 감안할 경우 연간 실질 소득이 1억원을 넘는 연구원은 수두룩할 것으로 과학계는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개발한 신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한 한 연구원은 계약금으로만 1억원을 받았다.

과학기술부는 오는 6월부터 기술료 수입 가운데 연구인력에게 지급되는 인센티브 비율을 현행 35%에서 50%로 확대할 계획이다. 게다가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에 힘입어 각 연구기관이 벌어들이는 기술료 수입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억대 연봉자는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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