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의 카를 요한의 거리 Spring Day on Karl Johan Street Edvard Munch 1891 Oil on canvas 80 x 100 cm 저녁 때의 카를 요한의 거리 Evening on Karl Johan Edvard Munch 1892 Oil on canvas 84.5x121cm
이 두 작품은 서로 떼어놓고 논하기 어렵다. 불과 1년사이에 바뀌어 버린 분위기는 그림을 봐도 알 수 있다. 이 두 그림이 뭉크의 변환점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봄날이 저녁 때로 바뀐것처럼 뭉크의 그림 또한《저녁 때의 카를 요한의 거리》이후에는 밝은 작품을 찾아 볼 수가 없다. 대표적 작품으로 모든이들이 알고 있는 《절규》시리즈가 있겠다. 뭉크의 색이 되어버린 어둠과 불안 등이 잘 표현되어진 《저녁 때의 카를 요한 거리》는 《봄날의 카를 요한 거리》보다 자료가 많이 남아있다.
뭉크의 대표작이 《절규》가 되어버리고 많은 작품들이 음산한 탓에 뭉크의 밝고 경쾌한 그림이 가려져있기에 아쉽다.
이 두 작품은 다른 의미에서도 비교가 되는데, 《봄날의 카를 요한 거리》는 인상주의 영향을 받던 시절 그린 그림이고 《저녁 때의 카를 요한 거리》는 표현주의 양식이 잘 드러난 작품이라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