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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벌

이선영 |2007.08.21 22:20
조회 40 |추천 0

너의 눈물맺힌 두눈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말없이 바라보던 너의 두눈에 가득 담겨진 의미는...

 

연거푸 들이키던 소주잔이 설명해 주리라..

 

마지막까지 맘을 꼭 숨겨둔채로 ..

 

넌 내게 영원히 듣지못할 의문을 남겨줬다..

 

 

sun...

 

 

내 남은 한평생을 벌받는 듯이 살아가라고..

 

그렇게도 모질게 떠나 버려야 했던..

 

너를 내 어찌 잊을수 있겠니..

 

 

마치 소설의 마지막장이 비워져 있는듯..

 

난 매일 그 풀수없는 결말을 수없이 생각해내려 한다..

 

 

이렇게도 잔인한 인연도 없으리라..

 

 이렇게 슬픈사랑도 없으리라..

 

  이렇게 아파도 놓을 수 없는 인연의 끈도 없으리라..

 

 

나 오늘도 널 기억해 주리라..

 

가시처럼 내 가슴을 찔러대는 너 이지만..

 

기꺼이 안아 주리라...  

 

내 심장이 멈춰야 끝낼수 있는 반복되는 굴레이기에..

 

나 그 마저도 벌받는 죄인이 되어...

 

감당하리라..

 

사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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