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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특수부대 - 공군 SAR

오원영 |2007.08.23 10:56
조회 122 |추천 1


공군 SAR (Search And Rescue, 항공구조대)

 

"내 목숨은 버려도, 조종사는 구한다!"

 

해군의 SSU가 깊은 바닷속에서 인명 구출을 목적으로 한다면,

공군의 SAR는 산악, 빙하, 강, 바다, 밀림 등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조종사를 구출하기 위해 출동한다.

 

한국에서는 공군 제6탐색구조 비행전대가

SAR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핏빛의 자주색 베레모를 쓰며,

 이 색은 피와 희생을 뜻한다. 이들은 실전에서도 자주색 베레모를 쓰고 적진에 뛰어든다. 위장은 없다. 자신의 안위보다는

구조를 기다리는 조종사의 눈에 잘 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 명의 베테랑 조종사를 키워내는 데 드는 돈이 57억여원.

비용이 문제가 아니다. 공군력이 승패를 좌우하는 현대전에서

전투기 조종사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다.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부대 특성상 부대장을 제외한

부대원 70여 명 전체가 부사관으로 이뤄진 소수정예 부대다.

 

강인한 체력을 가진 공군의 부사관 중에서 선발된 이들이

항공구조사의 자격을 부여받기 위해서는 꼬박 1년이 걸린다.

 

육지.바다.공중에서 임무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스쿠버.고공강하 훈련은 물론

생환 훈련과 의사에 버금가는 의술을 익혀야 한다.

 

숙달된 항공구조사로 실전에 투입되기까지는 5년이 걸린다.

항공구조대는 조난 조종사를 구출하는 것이 주된 임무지만,

대민 구조활동도 이에 못지않다.

71년 대연각호텔 화재, 93년 목포 민항기 추락,

94년 성수대교 붕괴 등 위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그들이 함께했다.

59년 이후 지금까지 조종사 88명을 비롯해

4700여 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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