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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린스1호점 명대사

신성운 |2007.08.25 00:33
조회 236 |추천 4


"그렇게 좋아?"

"솔직히 마냥 좋지만은 않다. 신이 주신 선물이니까 너무 감사한데,

뭐랄까.. 여기 책임감같은 게 콱 누르는 게 기분이 참 묘하다? 너는?"

"내 안에 생명이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구, 겁나기도 하구 "

"너 떨리지?"

"응"

"야, 그렇다는 건 너두 좋다는 거잖아, 그치?"

"..사실은 고민을 많이 했었어. 한 생명을 낳아서 인생을 책임질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고 그렇다고 해서 내가 이 생명을 포기할 수 있을까 생각하니까 그건 아니래 그러긴 싫어.."

"아, 조심조심. 미안. 조심해야 돼. 뭐 마실래?"

"아니"

"야, 한유주. 나 아빠 만들어줘서 고마워."

"나두 고마워."

"우리 결혼할까?"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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