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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2아웃 열두번째이닝

송지선 |2007.08.27 14:15
조회 70 |추천 1
    난희: 우리 요즘 너무 각자의 시간이 없는게 아닌가?            


난희 : 저거봐 저게 가슴속에 묻었던 남자를 떠내보내는 건데..

참 명장면이다.

 

 

 

          형태 : 화를 내라 내가 잘못했어.. 확 한대 칠래? 아.. 진짜 죽일놈이다 우리 첫데이튼데 난희 : 약속 잊어버린 것 쯤 시원하게 용서한다 형태 : 정말? 난희 : 까짓껏 모 오늘 상황이 쇼킹이니 그럴수 있지 형태 : 야~ 세상에 이런여자가 또 있을까? 이런 여자가 베스트 프렌드이자 연인이다! 정말 복받은 놈이였던거야. 난희 : 근데 물르자.. 본격적으로 사귄것도 아니지만 여튼 친구도 연인도 아닌 이 애매모호함을 끝내자고.. 형태 : 야!! 난희 : 성아 너랑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나타난거야 너 비겁하게 모르는 척 할래? 형태 : 무슨 상관이야 내가 아무 생각없는데 난희 : 핫! 형태 : 나좀 믿어라 난희 : 나왔다, 오빠들의 뻥.. 형태 : 난희야 난희 : 난 이런게 싫어 30년 동안 안해봤던 말들이 니 입에서 내 입에서 뛰어나오는 말들이 낯설고 불편해  난 남자 변형태는 별론거 갔다! 하고싶은 말도 다 못하고 너두 그렇자나.. 우리가 얼마나 편했냐..  폭발하고 싶을때  다다다닥 쏟아내면 그걸 받아주는 쓰레기통도 됐다가.. 무엇이든 응원해주는 응원구도 됐다가 .. 밟아주고 뛰어주고 딱 원하는 순간에 딱 해줄 수 있는 그런 친구였잖아! 속상하고 울고싶을때 젤 먼저 생각난것도 넌데 너두 그랬을 텐데.. 오늘같은 날도 봐! 니가 내 돈 나리며 스페인 갔다온것도 불과 얼마전이다. 그동안 정리가 되면 얼마나 됐겠냐? 걔가 너한테 어떤 여잔데.. 오늘 친구들 앞에서 표정관리 하는 것만으로도 죽을 맛이었을 텐데 지금 니 속을 그 것보다 더 끊고 있을텐데.. 그걸 나한테 숨기려니 얼마나 힘들어.. 숨긴다고 내가 몰라?  이런 어정쩡한 관계에 있으니깐 내가 너한테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잖아;;; 형태 : 아우 진짜.. 난희 : 야 우냐? 형태 : 시끄러 기지배야.. 그냥 모른척 넘어가면 안되냐? 난희 : 모른척 하기엔 니가 너무 티나 형태: 어우 짜증나!!! 난희 : 안아주까? 형태 : 아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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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 :: 그대를 알고  Be the kind of person you wish to attract into life. 스스로의 삶에 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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