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가 문득 재미난 생각이 들었다.
내가 그토록 수많은 소원을 빌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던 이유는
내가 그 순간은 주인공이 아니라 조연이었을 꺼라는거..
내 인생이지만 내가 열심히 살지 못했기 때문에..
내가 책임을 다 하지 못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 하지 못했기때문에 주인공 옆에서 주인공의 성공을 박수 쳐 주거나 시기한느 조연밖에 하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꺼꾸로 생각하면 모든 소설에서 초점을 조금만 바꾸어 조연을 조금만 더 비중을 두게 되면 주인공이 많아 진다. 조연도 비로소 주인공이 된다.
세상에는 여러 가지 역활이 있고 적절하게 맡아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내 인생에서 조차 주인공이 될 수 없다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없을 지도....
최선을 다하고... 책임을 다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도 안된다면.. 그건 내가 내 인생의 조연이 아니라... 내 인생의 책이 아직은 끝 부분이 아니라 중간 부분이기 때문일꺼다...
결말이 아직은 나지 않은... 읽어야 할 분량이 내가 모든 걸 이룰 수 있을 만큼 적절히... 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