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즘 들어 수가 꽤 늘어난 유학생중의 한명입니다.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나서 중2때 유학갔죠. 미국에서 있은게 거의 8년 되갑니다.
글을 쓴 이유는 제가 미국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느낀점입니다. (꽤 오래됬죠...
.)
제가 미국에서 돌아와서 한국을 보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제가 있던곳은
한국에 대한 소식을 전혀 들을수 없어서 한국이 발전한 모습에 참 뿌듯햇죠.
핸드폰이며 한국 사람들 입는 옷들이며 뭐 여러가지 등등.
그런데 한가지 정말 가슴아프게 한게 있었습니다.
물론 "지역감정" 이죠.
한국인이라면 아시다시피 경상도 사람이 나쁘니 전라도 사람이 나쁘니 욕 맨날 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지역감정이 그다지 심하진 않습니다.
물론 약간의 감정은 있다곤 그건 거의 정치적 의견이 달라서 그럴뿐이죠.
부쉬가 텍사스 출신이라고 뉴욕이나 캘리포니아 사람들한테 욕먹었습니까?
부쉬가 아무리 잘못해도 그사람 고향가지고 욕하진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라도 사람이 뭔가 큰 잘못을 하면 "전라도X들은 이렇다니깐"
경상도 사람이 잘못하면 "경상도X들은 저런다니깐." 이런식으로 나오는걸
꽤 많이 보셨을겁니다.
물론 우리나라사람들이 미친듯이 지역감정만으로만 사람을 판단한다는게 아닙니다.
그져 그 강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너무 세다는거지요.
나라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우리나라는 이 지구에서 가장 하나뿐인 분단된 나라입니다.
너무 오래 분단되서 잊어 버리는것 같아서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이럴때일수록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더욱 단결되야하는게 아닌가요?
이순신 장군, 김구 선생님, 윤봉길의사, 같은 분들이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왜구들과 싸우다 돌아가셨는데 우리는 분단되고도 허구한날 남의 잘못 따지면서
싸우고 있죠. 그것도 들으면 옛날 위인들이 돌아가실정도로 하찮한 "지역감정" 때문에....
전 전라도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5.18때
광주사람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읍에도 불구하고 일어서서 싸웠죠. 하지만 저도 압니다
전라도 사람들중에도 기가 너무 쎄시고 상당이 불같은 성격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지방사람이 보면 정말 예의 없다고 볼수도 있다는거.
저도 지금은 서울에 살고는 있지만 서울에 있었던적은 다 합쳐서 6개월뿐이라 광주 외 다른 지방 사람들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건 알고있죠. 여러분도 아실껍니다. 서로의 잘못을 따지고 있으면 한도 끝도 없다는거. 단점보단 장점을 봐주고 잘못이 있으면 자상하게 가르쳐주되 거만하게 굴지않는게, 도리가 아닐까요 (저도 어디서 들은말이긴 한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 5.18때 싸우신 분들, 독립운동하신분들, 왜구에 대항하여 싸우신 분들이 자기가 태어난 "곳"을 위해서 싸웠나요? 아니죠. 자기 "나라"를 위해서 싸웟습니다. 5.18때 싸우신분들은 광주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닙니다, 그분들은 독재자가 우리나라를 망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싸운겁니다. "나라"를 위해서 지역감정같은 사사로운 감정은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이 지구에서 하나뿐인 분단된 나라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더 단결을 해야할때죠.
월드컵때 우리나라가 보여준 단결심은 월드컵때 뿐인가요? 전 2002년 월드컵 미국에서 봤습니다. 새벽에까지 일어나 있으면서 보왔던 하나갔던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좋았죠.
그 단결심이 월드컵이 있든 없든 계속 지켜졌으면 좋겠네요.
물론 이 글 읽는 사람 모두 이해하고 바뀔꺼라는건 생각도 없습니다. 제 한글도 쫌 딸리고
아주 심한 상처를 받으신분들도 있으니 금방 바뀔꺼라는 생각은 없습니다.
그저 제 글을 읽고 한사람이라도 좋으니 지금까지 가졌던 편견이라던지 지역감정을 조금이라도 억누루실수 있다면 아주 행복할껍니다.
P.s: 나라를 위해서 라고 했었는데 물론 제가 감히 나라만 생각하는 위인이라곤 생각안합니다. 그저 조금씩이라도 고칠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보고 싶네요.
문법갔은거 틀리더라도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