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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dreams of dishes

김선영 |2007.08.29 23:18
조회 46 |추천 0


 ★ 이 세상에 없는 것들을 만들어낸다는 것, 비약하면 예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들고, 영화를 만들고,

사랑하는 일- 그 밑바닥에는 한결같이 슬픔이 깔려있다고 생각했다. 유일하게 슬프지 않은 '창작'은 요리라고 생각했다.

  나에게 있어 요리를 한다는 것은 늘 온전한 즐거움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날 난 깨달았다. 요리 역시 무한의 슬픔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살아있는 것을 죽이고 그것으로 우리는 살아간다. 그리고 난, 어제와 다른 내가 된다.

 

-황경신 ; sweet dreams of dis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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