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식을 차리지 않는 편안함은 거실의 제일 덕목이다.
자신이 선택한 패브릭에서부터 가구를 배치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디테일은 놀이, 휴식, 함께 보내는
소소한 즐거움 등에 필요한 분위기를 셋팅하는 데 영향을 준다.
거실을 가족 구성원 모두가 좋아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아래의 아이디어를 참고해보자.
Flexibility(유연성)
놀이와 휴식이 동시에 요구되는 거실은 유연성이 제일로 필요하다.
상황에 맞게 변형할 수 있는 작은 가구들을 찾아보자. 분리되는 소파는
넓은 면적이 필요할 때 재배치할 수 있어 유용하고, 나무 스툴은 앉지
않은 채 간단하게 음료수나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사이드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어 좋다.
TIP: 저장장소
소파 뒤에 배치한 콘솔 테이블은 책이나 게임도구를 저장할 수 있는
여분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 사진을 진열해
놓는 넓은 공간이 되기도 한다. 상황에 따라 두 개의 스툴의 아랫부분은
스타일리시한 액센트 공간 또는 여분의 좌석으로 활용될 수 있다.
Comfort(편안함)
부드러운 텍스처나 여러개의 베개와 모포를 활용하면 밤샘 영화관으로
거실을 바꿀 수 있다. 또한 공간을 넓어보기게 꾸밀 수 있다. 여기 한 개씩 분리되는 소파와 세 개의 오토만(팔걸이, 등받이 없는 의자의 일종)으로 꾸민 좌석배치 사진이 있다. 2개는 소파 아래 놓아 안락함을 위해 사용했고, 1개는 커피 테이블로 재활용했다.
TIP: 가족 모임
조화를 이루는 액자를 모아서 배치하면 가족 사진을 시리즈처럼 통일시킬 수 있다.
Easy Care(쉬운 관리)
좋아보이고 청소하기 쉬운 내구성있는 제품을 골라라. 트윌과 같이
손질하기 쉬운 패브릭이나 잔털이 있는 캔버스, 관리편한 스웨이드가
덮혀진 탈착가능한 소파커버는 아이들과 애완동물들을 키우고 있는
사람에게 아주 유용하다. 핸드메이드 나무 가구는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테이블과 책자 저장소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발 아래는 자주 사용해도 잘 견딜 수 있고, 오염에 강한 사이잘삼(식물일용), 황마, 거머리말식물로 만든 섬유의 러그를 선택하라. 울 역시 내구성이 강한 섬유지만 바닥에 잘 눕는 아이들이 있는 편안한 장소나 맨발로 다니는 공간에 까는 게 좋다.
TIP: 훌륭한 보관소
서랍이 있는 커피 테이블은 친구가 방문했을 때 리모콘이나 잡지를 보관할 수 있는 편리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Organization(구성)
학교숙제, TV보기, 게임하기, 프로젝트하기 등 다양한 일들이 거실에서
경쟁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정리할 수 있는 보관장소가 있다면 이
모든 것들을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다. CD, DVD, 책, 잡지 등을 정돈되게 꽂아놓고 쉽게 꺼내볼 수 있는 키큰 캐비넷이나 책꽂이를 사용해보라. 사진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넓은 TV 스탠드와 두 개의 키큰 책꽂이는 정돈된 거실을 꾸미는 데 효과적이다.
TIP: 기준화된 미디어
기준화된 미디어 시스템이란 배선을 설치하기 위해 뒷쪽에 미리 구멍을
뚫어놓은 가구 등을 일컫는 말이다. 이런 가구들은 필요에 따라 떼었다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게 믹스매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