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슈주 유기견 입양프로젝트 “평생 사랑으로 보살필 주인 만났으면...”

서민지 |2007.08.31 17:31
조회 307 |추천 0
슈주 유기견 입양프로젝트 “평생 사랑으로 보살필 주인 만났으면...” [2007-08-30 16:53:53]

[뉴스엔 김국화 기자]

슈퍼주니어가 유기견 예방 캠페인을 위해 키웠던 강아지를 팬들이 아닌 일반 사람들에게 입양한다.

슈퍼주니어는 30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TV동물농장-슈퍼주니어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 녹화를 끝낸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기견 두마리를 입양해 키운 에피소드와 소감을 털어놨다.

‘동물농장’ 제작진은 “내년부터 동물보호법이 생긴다. 모든 개를 등록해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올해 유기견이 유난히 많았다. 유기견 방지 캠페인을 벌이는데 연예인의 참여가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슈퍼주니어와 동참하는 이유를 밝혔다.

슈퍼주니어 중에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반대하는 멤버가 많았다. 이특은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지만 2집을 준비하느라 많이 신경을 못 쓸 것같았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신동은 “나는 원래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지만 그건 둘째치고 스케줄이 바빠 강아지를 제대로 돌보지 못할 것 같았다”며 우려가 컸음을 시사했다.

일부 멤버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슈퍼주니어는 지난 8월 9일 경기도 양수리의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를 방문해 강아지 두 마리를 입양했고 아리(닥스훈트)와 따봉으로 이름을 붙였다. 아리는 너무 활발해 멤버들이 집안 정리하는 것을 힘들게 했고 따봉은 폐렴의 후유증을 앓아 멤버들을 걱정시켰다.

슈퍼주니어 숙소에서 동고동락한 강아지들은 9월 1일 새로운 주인을 찾아 입양된다.

성민은 입양을 앞두고 “이 강아지들은 유기견들이라 한번 상처받은 경험이 있다. 동정심에 키우다 힘들다고 다시 버릴 사람이 아닌 평생을 사랑으로 보살펴 줄 사람이 입양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특은 “유기견이라 다른 강아지들보다 정성을 더 들여야 한다.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있지만 왠만하면 우리보다 강아지를 더 좋아하는, 팬들이 아닌 일반 사람들이 입양했으면 좋겠다. PD님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셨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가 키운 유기견을 입양할 예비 주인은 SBS ‘TV동물농장’을 통해 접수를 받아 현재 선정이 끝난 상태며 오는 9월 1일 정식적인 입양절차를 거치게 된다.

슈퍼주니어와 함께 하는 유기견 방지 캠페인 SBS ‘TV동물농장-슈퍼주니어 유기견 입양 흐로젝트’는 9월 2일부터 4주간 방송된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