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YLE type=text/css>@font-face {font-family:CY76287_10;src:url(http://c1img.cyworld.co.kr/img/mall/webfont/CY76287_10.eot);} @font-face {font-family:CY76287_10;src:url(http://c1img.cyworld.co.kr/img/mall/webfont/CY76287_10.eot);}
오늘 술좀 많이 마셨어요.
문득 헤어진 그 사람 생각이 나서
용기를 내어 전화를 했어요.
물론 발신전화 표시 제한으로요.
몇번의 신호음이 가더니 곧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여보세요?
........
여보세요.
........
순간 그 사람의 여보세요라는 말에
온 몸은 굳어버리고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어요.
핸드폰을 꼬옥 쥔 채로
그 사람 목소리만 들으려 했어요.
무슨 말이라도 하기 전에
끊어야 겠다는 생각에
폴더를 닫으려고 할 순간에
애절한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보고싶다. 우리 다시 시작하지 않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