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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함,

배우리 |2007.09.06 11:40
조회 36 |추천 0


"쓸쓸함도 너에게 온 손님이다.

 지극 정성으로 대접하여라."

 

"어떻게 하는 것이 쓸쓸함을 잘 대접하는 겁니까?"

 

"쓸쓸한 만큼 쓸쓸하되,

 그것을 떨쳐버리거나 움켜잡으려고 하지 말아라.

 너에게 온 손님이니 때가 되면 떠날 것이다."

 

- 이현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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