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폰', 정말 공짜일까?
길거리나 지하상가 휴대폰 매장에 덕지덕지 붙여놓은 광고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유 명 연예인을 내세워 휴대폰 제조회사에서 새로 내놓은 휴대폰 기종이나 요금제, 번호이동을 광고하는 것도 있지만,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바로 '공짜폰''꽁짜폰'이라는 광고일 것입니다. 알록달록한 색지에다 손 글씨로 대충 '공짜'라고 적어만 놓아도 손님을 잡아끌 수 있기 때문에, 너도나도 '공짜폰'을 강조합니다.
길거에서 흔히 보는 휴대폰 판매업소
특가폰, 공짜폰...
진열된 휴대폰 위로 특가, 공짜라는 광고가 나붙었다.
얼마에요? 공짜에요! 그러면 왜 그냥 주지 않는걸까?
세상에 공짜는 없다. 공짜에는 조건이 따른다.
<EMBED name=V000090462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src=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090462 width=400 height=34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quality="high"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
하지만 정말 공짜일까요?
정말 아무런 힘이나 돈을 들이지 않고 거저 휴대폰을 얻을 수 있는 걸까요?
'신규, 번호이동시'라는 조건이 나붙었는데, 그것을 보고 공짜라고 할 수 있을까요?
공짜 [空-]
[명사] 힘이나 돈을 들이지 않고 거저 얻은 물건.
결 국 휴대폰 판매업소나 업자들의 '공짜' 타령은,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옛 속담을 이용한 상술이 아닐까 합니다. 공짜라면 휴대폰도 집어 삼키려 드는 사람들, 휴대폰 구입 및 교체시 전적으로 휴대폰 매장 직원의 말에 의존해야 하는 어르신들이 여기에 낚이지나 않을까 싶고요.
여하튼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
그리고 진정 '공짜'가 아님에도 '공짜'라고 광고하는 것은, 과대허위 광고 아닌지 의문스럽습니다. ㅋ
p.s. 나의 휴대폰 이력 / 대학 다닐 때 지금은 사라진 삐삐를 이용하다...군대 다녀와서는 어머니께서 사용하시던 휴대폰을 받아 그것을 사용하다...그 휴대폰 명의변경을 하는 김에 모토로라 휴대폰으로 교체해서 사용하다... 폴더가 고장나서 임대폰을 받아 사용하다가...그것마져 바닷물 때문에 고장난 뒤 정말 공짜로 지금의 휴대폰을 얻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능폰이라 불리는 놈입니다. 전화통화와 문자만 되는 휴대폰인데, 제게는 딱 입니다. 고장만 안나면 계속 사용할 생각입니다.
제 생활과 취향에 딱 맞는 휴대전화입니다. 통화와 문자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