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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콜렉터 _ The Bone Collector (19

성신제 |2007.09.08 20:33
조회 23 |추천 0

 

본 콜렉터 _ The Bone Collector (1999)

 

 

Jeffery Deaver의 링컨 라임 시르즈중 첫번째 The Bone Collector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Sypnosis]

 

고집쎄고 막무간 링컨 라임(Denzel Washington)은 잘나가는 포렌식 전문가 (forensics expert), 강력계 형사다. 어느날 지하도에 있는 시체를 처리하려다 위에서 떨어지는 물체에 몸이 반으로 짤려 quadriplegic- 즉, 전신마비가 되어버린다. 움직일 수 있는것이란 왼쪽 둘째 손가락과 머리뿐이다. (실제로 주인공 링컨 라임 만큼 자유자제로 움직일 수 있는 경우는 quadriplegic에게 매우 독특한것이며 현실적으로 손가락 하나 움직이는것 조차 운이 매우 좋은거다) 결국 형사일을 그만둔 채로 언제 발작을 일으켜 죽을지 모르는 라임은 겁과 절망 가득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물론 그의 옆을 지켜주는 델마라는 마음 고운 간호사 (Queen Latifah)와 자주와서 챙겨주는 의사 친구도 있다.

 

자신의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위험한줄도 아는 아밀리아 도나휴(Angelina Jolie)는 누구와 심각한 관계를 형성하지 않을 정도로 혼자 갇혀있는 신참 여경이다. 착하고 바른생활인 경찰 도나휴는 어느날 평소와 같이 핫도그 스탠드에서 파트너와 간단한 아침 식사를 챙기고 있는데 어떤 아이가 뭔가를 발견했다는 무선을 받고 급히 달려가본다. 땅에는 남자의 손이 보이고, 조금 떨어져 있는 철길에는 범인이 남긴것 같은 단서가 있다. 앞에서는 지하철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고 비까지 오기 시작해 증거가 없어지기 직전이다. 상황 파악을 잘해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도나휴는 형사들이 도착했을때 무사히 필요한 물건을 건내주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강력계 형사들은 사건의 심각성을 눈치채고 한때 국내 최고로 불리던 라임을 찾아간다. 라임은 뻔한 랜섬 사건이라 단정짓지만, 경찰측에서 남기고 간 자료를 드려다보니 뭔가 심상치 않다. 자료를 누가 다 수집했는지 알아보니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신참이란다. 그에다 전혀 전문성과 관계가 없는 청소년 보호 팀이랜다. 그래도 특별한 재능이 있음을 눈치챈 라임은 전직 모델, 신참 여경이 된 아밀리아 도나휴를 불러 순간 그녀의 아름다움에 놀란채 이번 사건을 그녀에게 맡긴다. 그 무엇도 알지 않는 도나휴는 싫다하지만 라임은 억지로 그녀에게 무섭고 어려운 길을 걷게 만들며 같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데.. 그녀가 그토록 사람들에게 다가서지 않고, 거리감이 있음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어느새 연쇄살인범은 많은 사람을 죽이며 시간이 없는데...

 

과연 살인범의 목표는 무엇일까?

 


영화속에 등장하는 살인범] - SPOILER

 

이 영화속에 등장하는 살인범에는 크게 집중하지 않는다. 주로 영화 또는 , 같이 범죄 스릴러 장르의 대중성을 강화시킨 작품들의 경우 범죄자의 심리란 아주 큰 작용을 한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나타나는 연쇄살인범은 큰 특징도 없으며, 끝에 큰 반전을 보여주려 했으나 너무 잔잔하다. 한, 2~3번 밖에 보이지 않는 얼굴을 범인이라 내세우고 "따다~"하는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그렇다면 그나마 영화속에서 보여지는 살인범의 내면을 드려다보자.

연쇄살인범은 원래 법 속에서 일하는 경찰이었던 셈이다. 굳이 표현하자면 CSI 같은 증거를 처리하는 측에서 속했다. 하지만 한 사건을 제대로 처리 못했다며 많은 무죄인 사람을 실수로 감옥에 넣게 되어 그 역시 나중에 재판을 받고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 경찰로써 감옥에 가서 매일 같이 구타와 폭력에 고통을 받은 그는, 링컨 라임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사건을 잘못 판단하여 오피니언을 부정적으로 내서 자신이 감옥에 가게 된거라 믿고 그를 찾아 죽이려 한다.

 

그럼 왜 다른 사람들을 죽이며 연쇄살인범이 된걸까?

주로 연쇄살인범은 일반인이 생각하는것 만큼 큰 뜻을 갖고 죽이지는 않는다. 어떠한 이유가 있긴해도, 논리적이지도 평범하지도 않다. 그러니 대부분의 연쇄살인범은 psychopath 일명 사이코인 셈이다. 속 연쇄살인범은 라임을 죽이기 전에 그에게 힌트를 놔주기 위해 이 사람 저 사람 , The Bone Collector라는 소설 그대로 방법으로 살인을 저지른다.

라임에게 눈치챌 충분한 기회를 주면서도 라임의 실력을 무시하는 행위이기도 했다. 결국 라임의 실력 부족으로 모든 사람들이 희생되고 자신만 살아남을 수 있다.

 


Character & 연기]

 

영화 내에서 가장 연기를 잘한건 조연들이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퀸 라피타의 "Thelma" 간호사 연기는 큰 대사도 없었는데 오히려 가장 빛나는 주인공 역의 Rhyme 보다 훨씬 기억에 남는다. 그외 형사들 역시 대단히 잘했다.

 

덴젤 워싱턴의 눈만 뻥끗 말만하고 손가락 하나 움직이며 하는 연기란 박수쳐주겠으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캐릭터였던것 같으며 인텐시티가 덜했다. 그건 어디까지나 스크립트 자체가 안좋았던것 같다. 이 영화의 작가들은 애초에 영화를 크게 만들고 싶었으나 실력보다 희망이 앞선것 같다. 그에다 마직에 가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그에게 너무 큰 씬을 넣어줘서 의 1/8 수준 스릴이있긴 하였으나 현실적이지 못하여 억지스러웠다.

 

24세 서서히 영화계에 자리를 잡고 있던 졸리는 정말 연기를 잘했으나 얼굴의 분위기는 이미 오래동안 수사 일을 한 사람의 모습으로 눈빛과 목소리, 태도와 생각만 신인감이라 아쉬움. 물론 바로 그 다음에 찍은 영화 에서 그런 부분을 완벽하게 보완해서 출연했다. 많이들 조디 포스터를 연기하려 애쓴것 같다 표현하지만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으며 역시 A급 연기자임이 틀림없다.

 

단점: 이 영화는 졸리와 워싱턴을 중심으로 돈 영화다.

장점: 모든 조연들이 워낙 연기를 잘했다. 주연들 역시 스테레오타입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주제의 뻔한 영화를 갖고 캐릭터에 최선을 다했다.

 

때론 호기심과 애정을 담아 가끔 신기한듯 바라보는 도나휴의 눈빛을 찾을 수 있다. 영화는 안젤리나 졸리의 부드러운 미소와 표정을 자주 담으로 한다. 아이 같지만 성숙한 도나휴의 모습을 가장 잘그리는것이 바로 도나휴의 표정에서 나온다. 그 반면에 상대역인 워싱턴의 라임은 몸을 움직이지 못해도 강인하며 고집이 심하게 쎄고 자기 중심적이며 냉정하고 오랜 시간 형사 직업 덕에 느끼고 본 무서운 장면들이 얼굴에 그대로 남아있다.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그에게 연쇄살인범이 삶의 새로운 기회를 놔주고 희망을 주기도 하였으나 젊고 아름답고 유능한 도나휴의 모습 역시 그의 인생을 변화시킨다. 영화 내에서는 제대로 표현이 안되지만 전개와 진행에게는 많은 바램이 있었던 제작진의 모습이 이런 작은 디테일들에서 알 수 있다.


 


CRITIQUE]


jargon : 전문용어를 지나 비속어 같은 표현과 단어들을 자주 등장 시키며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범죄 심리의 다크함과 어울리게 하려했으나 별로 효과가 없었다.

 

섬뜻~ 놀랠때가 많다. 그러나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적으며 뻔히 알고 있는 이야기를 재활용했다.


큰 실수가 있다면, 원래는 범인이 중심 캐릭터가 되는데, 이 영화에선 라임의 캐릭터에 집중한다는거다. 그래서 라임과 도나휴의 관계에 너무 집중한다는거다. 범죄 스릴러치곤 매우 어설퍼지는거다. 사랑 이야기 같기도 하고.
연쇄살인범은 그다지 매력있지 않으며 램덤한 느낌이 더 많아 현실성 적다. 물론 그 이유는 나중에 밝혀지지만 그냥 책을 읽는게 났다. 평소 범죄 스릴러를 즐기는 사람들에겐 너무 조용하고, 머리쓸 기회가 적다.


노력은 좋았으며 연기도 조연 주연 모두 괜찮았으나 발달과 전개가 지나치게 잔잔하며 너무 뻔한 중간 영화, 비디오 스타일이다. 중간 중간이 비어있듯, 집중적으로 뭔가를 담지 못한 영화.

 

가장 아쉬운 영화의 종류란 연기는 좋았으나 그외에 다른것들은 수준이 떨어져 성공 못하는 영화다. 좋은 연기자들을 위한 좋은 작품과 글. 영화계가 가장 목숨을 걸어야할 부분이다.

 

.desdemona's death

http://www.cyworld.com/l2:3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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