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싸이를 들어왔다..역시나 밖에서는 소독차가 지나간다..그 소독차로인해
난 그날있었던 매미와의추억으로 난 다시또 추억에 잠긴다..
베란다 방충망에 매미가 붙어있었는데...잘만 울어되따...
연기가 자욱해지기 시작했다... 방충망에 붙어있던 우리 매미가 울질않는다..
이틀간 가치지냈던 놈인데..이렇겐 보낼수없었다.. 문을 열고 매미를 잡았다..
집안에 풀었다... 하루가 지났다.. 천장에 참 잘붙어있다... 이틀날.. 갑자기 미친듣이
집안을 날아댕긴다.. 벽에 부딪히고 바닥에 부딪히고 천장에 부딪히고...ㄷㄷ
무지 아프겄다...삼일째되는날...온몸에 멍이들었는지..바닥에 떨어져서 날질 못한다..
그때 널 치료해줬어야됬는데..ㅠㅠ 몇시간뒤............ 현관문쪽에 아버지신발에
짜부되있는 우리 매미를 발견했다... 미안하다...매미야..ㅠㅠ 이렇게 사과하마
총 5일동안 참 즐거웠다... 그래도 너의생은 일주일이잔니~ 5일동안 안전한곳에서
살게해준 나에게 고마워해주면 줬겠다... 내가 꿀도 주고 알로에 수액도 쫌 뽑아서
줬잔니~알로에 수액 뽑다가 엄마한테 잔소리 엄청들었다ㅠㅠ 그래도 난 널 사랑하니까
우리는 5일간 함께했던 친구니깐...이 5일이 다른사람들에겐 인생의 1%도 안되는 시간이지만 너에게 나는 60년 정도된 친구 아니니~ㅠㅠ 이야 정말 그 긴시간동안 무지 많은 일이 있었지.. 매일 울어싸고.. 엄마가 에프킬라 뿌리려는거 내가 막아주고..ㅠㅠ 날개 끝이 찢어줘서 날개 테이프로 부쳐주고..ㅠㅠ 그래서 아예 날지도 못했던 너..ㅋㅋ 사랑한다~매미야
보고시플꺼다!!!그리고 알로에먹어본 매미는 너가 처음아니겠니?? 집안에서 사느라... 온몸에 멍투성........................................................이였던건..사과하마
하지만,,너의 인생의 60%를 나와 함께지냈잔니.. 내가ㄷㄷ;널 집안에 가둬서 너는 인생의 60%를 몸에 멍투성이 되면서...벽에 부딪힌거구나....그런거구나...ㄷㄷ; 내가 죽을짓 했다..미안하다...ㅠㅠ 부디 내가 주사기로 너의몸에 바람을 불어너어 통통하게 다시 복구해준후에 땅에 뭍어
십자가를 꽃아주마..... 무릎꿀고 사과할테니 용서해주라.....ㅠㅠ
다음생에는 부디 좋은 인생 살기 바란다... 미안하고 사랑하고 즐거웠다~
매앰매앰~너의 울음소리가 그립다...지금도 귓가에서 그소리가 맴돈다..
사랑해~~~~~~~~~~~~~~~~~~~
p.s 어제 주사기로 몸에 바람을 불어넣다가 꼬리와 입으로 바람이 새놔와 실패해서..
주사기에 물을채워 채워넜더니 꽤 통통해졌다...그상태로 땅에묻어.. 나무젓가락두개로
만든 십자가를 꽃아주었다.. 그리곤 묵념을했다.. 근데...오늘 그곳에 가보니...
십자가가 사라져있어따...이런제길...어디다 묻은건지 찾을수가없자나~!!
죽을놈의 잔디깍기사 아니면 갱비 아니면 청소부 아저씨다!!! 그분들중 어떤분이
나의 추억의 증거를 없애버렸다... 그래도 괜찬다... 소크라테스는 말했으니까..
나는 키작은 종피리니까... 너는 그곳 어딘가에 묻혀있으니...너는 내마음속 한쪽에
자리잡고있으니...그딴 나무젓가락 십자가는 중요하지 않아...사랑해 보고싶다 매미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