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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만 할뿐...

임태희 |2007.09.12 16:44
조회 42 |추천 2


인정받고 싶다.

용서받고 싶다.

빗살 사이에 낀 머리카락을

한올 한올 걷어내듯...

내 마음에 끼어 있는 검은 실오라기들을

누군가 손가락으로 집어내

쓰레기통에 버려 주었으면 좋겠다.

남에게 바랄 뿐이다.

남에게 해 주고 싶은 것 따위는,

뭐 하나 떠올리 지도 못하는 주제에...

 ...와타야 리사님의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中

 

                              http://www.cyworld.com/taehee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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