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 주려계절이 다 가

조인경 |2007.09.13 00:50
조회 175 |추천 0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 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네. 부는 바람에 꽃 지네
이제 님 오시려나. 나는 그저 애만 태우네.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 김윤아- 야상곡(夜想曲)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