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Big Mama) - 체념
행복했어 너와의 시간들 아마도 너는 힘들었겠지
너의 마음을 몰랐던 건 아니야 나도 느꼈었지만
널 보내는게 널 떠나보내는 게 아직은 익숙하지가
않아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던 네가 원망스러워
왜 말 안했니 아님 못 한거니 조금도 날 생각하지
않았니 좋아한다며 사랑한다며 이렇게 끝 낼 거면서
왜 그런 말을 했니 널 미워해야만 하는거니 아니면
내 탓을 해야만 하는거니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야 왜 말 안했니
아님 못한거니 조금도 날 생각하지 않았니 좋아한다며
사랑한다며 이렇게 끝낼거면서 왜 그런말을 했니
널 미워해야만 하는거니 아니면 내탓을 해야만 하는거니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야 그래 더 이상 묻지 않을게 내곁을 떠나고
싶다면 돌아보지 말고 떠나가 눈물은 흘리지 않을게 괜히
마음만 약해지니까 내게서 멀어진 네 모습이 흐릿하게
보여 눈물이 나나봐 널 많이 그리워할것 같아 참아야만
하겠지 잊혀질 수 있도록 다시 사랑같은거 하지 않을래
내 마지막 사랑은 돌아선 너에게 주고 싶어서 행복하길
바래 나보다 좋은 여자 만나기를...
*공통점*
가시리, 서경별곡, 진달래 꽃과 체념의 공통점은 서정적 자아가 여성이라는 점과
이별의 아픔을 주제로 하는 점이 같다. 가시리와의 공통점은 서정적 자아가 왜 자기를 버리고 가냐고 말하는 것에서 비슷하고, 서경별곡과의 공통점은 거의 없지만 헤어져도 그대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진달래 꽃과의 공통점은 사랑하는 임을 붙잡지 않고 보내 준다는 것이다.
*가시리와의 차이점*
가시리와 체념이 가장 큰 차이점을 갖고 있다.
가시리에서는 이별이 끝이 아니라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있지만 체념에서는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다시 예전으로 되돌아 가고 싶다고는 하지만 내곁을 떠나고 싶다면 돌아보지 말고 가라면서 사랑하는 임을 보내주고 있다.
*서경별곡과의 차이점*
서경별곡에서는 떠나가는 임에 대해서 걱정이 가득하고 질투도 가득하지만 체념에서는 떠나가는 임에게 행복하길 바라고 있고, 자신보다 좋은 여자를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 이런 면에서 체념은 떠나가는 임이 진정으로 행복하길 바라고 있다.
*진달래 꽃과의 차이점*
진달래꽃의 서정적자아는 사랑에 대한 이별의 슬픔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임을 보내 준다고는 했지만 역설적으로는 안보내준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체념은 사랑하는임에 대해서 역설적으로 표현하고 있지 않으며 자신과 헤어졌지만 다른 사람과 잘되어서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