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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대처하는 방법

안현수 |2007.09.15 16:53
조회 127 |추천 2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하다
탈모를 방지하려면 평소 식습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과식이나 폭식,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영양의 균형이 깨지면 탈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패스트푸드나 기름진 음식, 커피 등은 피하며,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해조류 등 모발 건강에 좋은 식품을 많이 섭취한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탈모를 열이 많아서 생기는 것으로 보는 만큼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좋다. 물은 몸 안의 열을 내려줄 뿐 아니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블랙 푸드를 먹는다
웰빙 식품으로 한창 인기를 더하고 있는 블랙 푸드는 탈모에 탁월한 식품이다. 한의학에서는 신장 기능이 허해지면 탈모가 나타난다고 보는데 블랙 푸드는 신장 기능을 보하는 작용을 한다. 특히 검정콩은 해독작용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탈모의 원인이 되는 남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고, 검은쌀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검은깨의 레시틴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탈모를 예방한다. 이외에도 호두에는 질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모발의 발육을 촉진하며, 솔잎은 『동의보감』에 “머리털을 나게 하며 오장을 편하게 한다”고 나와 있을 정도로 탈모에 효과적이므로 커피나 청량음료 대신 솔잎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올바르게 샴푸한다

1 머리를 매일 감아라 두피에 쌓인 노폐물, 비듬, 과다 지방, 박테리아 등은 탈모를 부추기는 위험인자다. 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물론 두피가 지성인 사람은 하루에 두 번씩 감아도 된다. 건성 두피의 경우 2~3일에 한 번, 지성 두피인 경우 하루에 한 번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탈모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두피에 부담이 없고 피지 따위의 두피 불순물을 깨끗이 세정하는 탈모 방지 전용 샴푸를 사용한다.

2 머리는 저녁에 감아라 샴푸는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머리를 감르면 시간에 쫓겨 샴푸칠을 대충 하고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외출해 머리가 쉽게 더러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체온이 높은 사람은 밤사이에 피지와 땀, 노폐물이 쌓이기 때문에 오전에 샴푸하는 것이 좋다.

3 샴푸 전에 반드시 머리를 빗어라 샴푸 전에 나무로 된 굵은 솔빗으로 머리를 빗어 엉킨 머리를 정리하면 샴푸 시 모발이 적게 빠지고, 비듬과 때를 미리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빗질은 빗을 잡고 머리를 앞으로 숙인 뒤 목에서부터 이마 방향으로 한다. 그리고 귀 옆에서 정수리까지, 이마 위쪽에서 목덜미 방향으로 반복한다. 또 샴푸할 때 두피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이 잘된다. 샴푸를 조금 덜어 손바닥에서 거품을 낸 뒤 손가락으로 두피를 지그재그 문지르고 뒷덜미에서 정수리, 이마에서 정수리를 향해 손가락을 엇갈리며 마사지한다.

4 린스는 머리카락 끝에만 사용해라 린스는 두피용이 아니라 모발용임을 잊지 말자. 모발 영양제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 잘 헹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린스를 잘 헹궈내지 않으면 염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린스는 적당량을 머리카락 끝에만 살짝 바르고 완전히 헹궈내야 한다.

5 머리가 젖었을 때 잠자리에 들거나 마르기 전에 묶지 마라 땀과 지방 분비물이 뒤엉켜 두피가 지저분해지면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고 이것이 모발의 성장을 방해한다. 감은 머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지루성 피부염 등의 두피 질환이 생기기 쉽다. 또 성장기에 있는 모근에 영향을 줘 모발의 휴지기가 빨라지며, 모발이 휴지기에 들어가면 두피에서 떨어지기 시작한다. 즉, 탈모가 진행된다.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떨쳐버린다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등 마음의 병은 만병의 근원으로 탈모에도 예외일 수 없다. 우울증으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아드레날린 등의 호르몬은 혈액 내로 분비되기 때문에 혈액이 근육과 뇌에 몰려 싸울 준비를 한다. 그 결과 상대적으로 피부와 두피로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해져 탈모가 일어나는 것이다. 특히 순간적인 스트레스는 이겨낼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하루 종일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농도를 높게 만들기 때문에 저녁에는 몸을 쉬게 해줘야 한다. 스트레스가 많다고 느낀다면 하루에 한두 번이라도 몸과 마음을 완전히 이완하는 시간을 가진다. 아로마테라피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줘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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