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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xx년생?

김현수 |2007.09.16 12:31
조회 201 |추천 4

 

요즘 요약집 만드느라 바쁜데도 불구하고 내가 이렇게 다시 접속을 한 이유는 생각해보니 열받는게 있어서다. ㅋㅋ

전에도 말햇다시피 난 사회에 불만이 존내 많은 사람이다. -_-v

남들은 이딴걸 도대체 싸이에다가 왜쓰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착각이다 라고 나는 생각한다. 보통 손님들오면은 방 깨끗이 치우고 좋은인상 심어주려 노력하는데 그것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미니홈피다. 내가볼땐 이건 그냥 블로그일 뿐이다. 자기PR에서야 빵점이겟지만 손님접대용 방이아닌 내 개인 침실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서론은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자꾸나. 제목에서 봤다시피 주제는 빠른년생이다.  참 조까튼

현상이 아닐수가 없다. 태어난날이 이틀차이밖에 안나는 사람들도 서로 형동생 하면서 산다. 웃기지않냐? ㅋㅋ 안웃기면 너의 뇌는 딱딱한 정사각형일 것이다. 나도 빠른년생들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한 적이 있었다. 결국엔 물흐르듯이 가자해서 형이라 부르지만 ㅋㅋ

그렇게 부르긴하지만 그런관계에 있는 사람들은 다시는 마주치지 않는다는게 내 규칙중 하나다. 안만나믄되지 ㅋㅋ  어찌됐던간에 빠른년생들이 생겨나게된 이유가 우리나라는 만6세가되야 초등학교에 입학을 시킨다. 내가 83년4월생이다. 내가 만6세가 되려면 89년4월이 되야한다. 그러나 초등학교는 3월1일에 입학을 하기때문에 나는 89년도에 요건이 충족되지않는다. 그래서 90년도에 입학을 하는거다. 그런데 생일이 83년2월인 사람은 89년2월에 만6세가 되기때문에 나이는7살이지만 요건이 충족되어 학교에 또래들보다 빨리 들어가게 되는것이다. 얼마전에 법이 개정되었다. 만6세가 되는해의 다음해에 입학을 시키는걸로 말이다. 이제는 후배들에게 빠른년생의 갈등을 안겨주지 않아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잠시.. 씨부럴 밑에 제2항에 만5세가되는 다음해에도 입학을 시킬수 있다고 나와있다. 그러니깐.. 만6세의 다음해 입학이 의무가 아니라 임의적 사항이라는거다. 거기서 갑자기 짜증이났다. 그럼 왜만들었냐 개새키들...ㅡ.ㅡ; 개정이유를 봤다. 일찍 취학하는 아동들이 적응을 잘 못해서 그랬단다. 그렇다면 이 또라이같은새기들은 혼란을 막고 다툼을 줄이기 위해서 개정한게 아니라 단순히 어린것들이 안쓰러워서 그랬다는건데 존나 어이없다. 그렇다면 입학을 10살때 시켜야지 왜 궂이 8살에 시키냐? 그런데 자세히보니 바로밑에 제2항은 그냥 단순히 만5세가 되는해의 다음해에 보낼수 있다라고 나온것이 아니었다. 일찍 보내놓으면 만11세가 되는날이 속한 해의 다음해2월까지 취학을 시켜야한다라고 규정함으로서 일찍 취학한 아동이 적응을 못하더라도 중간에 그만두고 내년에 정상적으로 보내는것을 금한다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어려워서 10번은 읽은거같다.) 시브럴새기들 간단하게 쓰면되지 꼭 이렇게 존나 어렵게 써놓으니깐 보통사람들은 앉아서 당하는거 아니냐?

내친구 동일이 이새끼 84년생이다. -_- 하지만 공부도 같이했고 계속 친구였으니 달라질것도없고 이상할것도 없다. 이런건 당연히 다른사람들한테도 문제될게 없을꺼다. 뭐가문제냐면.. 첨보는 관계에선 나이 물어볼거 아니냐? 내가 83년생인데 만약에 누군가가 자기는 빠른83이다 라고 말하는경우 또는 자기가 빠른84라고 말하는경우 이렇게 있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는거다. 다른지역가면 빠른 이런거 안따진다는 소리도있고.. 같은 지역이라도 사회생활할땐 안따진다는 소리도있고.. 혼란스럽다. 어떤 멍청한새끼가 입학을 그따구로 만들어놓은 덕분에 ^^ 여러사람들이 아주 고생 잘하고 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이거 실제로 겪어보면 은근히 짜증난다. 그리고 다른사람들 사례 들어보면 치고박고 싸운사람도 있다. 같은 연도에 태어났는데 형ㆍ누나라고 부르기도 조깟고.. 그렇다고 친구먹자니 인간관계 얽히면 불편하고..

내가 군대다닐때(난 군대를 다녔다;;) 그때가 23살때였을꺼다. 선임중에 빠른 84가 한명 있었는데 나이 물어보니깐 자기나이는 22살이라고 말하더라.

그렇다. 학교다닐때 학년은 높았을진 모르겠지만 여전히 나이는 동급인거다. 20살이상됐을때 제나이는 빠른몇년생인데요 라고 말한다면 그사람은 안좋은사람이다. 학교다닐때 편의상 누렸던 혜택을 여전히 써먹기를 원하는 사람인것이다. 너 내친구한테 형ㆍ누나 라고 부르자나 라는 이유만으로.. 서로 관계가 껄끄럽다는 이유만으로 형ㆍ누나이길 강요할순 없다. 그럴땐 적어도 동생으로 불릴 사람의 적극적인 동의가 필요한것이다. 내가 사회경험이 적어서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느끼는 실제의 스트레스는 충분히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이게 맞다. 저게 맞다 라고 말할수는 있어도 강요는 할수없다. 그저 혼란을 느끼고 피하고 할 뿐이다.

애초에 이렇게 만들어놓은 어떤 10새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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