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진짜 시내산 사우디에 있다(유래와 진실)

주만수 |2007.09.18 10:21
조회 1,304 |추천 0


사우디의 미디안 땅에서 3천500년만에 시내의 비밀 밝혀지나?  

김 집사, 신간 ‘떨기나무’ 펴내

이슬람 종주국이며 석유 최대 매장과 최대 수출국 사우디아라비아!
성경책의 반입이나 종교 관련책자 혹은 십자가 액세서리나 사진마저도 불허하는 나라 사우디아라비아는 일체의 타 종교집회가 허용되지 않는 유일한 나라다.  
이 나라에서 1987년부터 2006년 8월 3일까지 20년을 그 땅에서 나그네 생활을 한 김승학 집사.
그는 고고학자도 성경학자도 아니다.
하지만 그가 구약학자들과 역사가들이 애써 외면해야 했던 진실을 밝혀냈다.
눈으로 확인된 시내산과 호렙 동굴, 반석에서 흐르는 물을 광야로 끌어간 고대적 수로, 수로가 끝나는 지역에는 수십만 개 아니 그 이상의 주거 흔적들이 발견됐다.



특히 고지도에서 찾아낸 그리고 분명히 명시된 ‘자발 호렙(호렙산)’과 이드로집터, 시내산 아래에는 야훼께 드린 희생제를 드린 제단이, 시내 광야에서는 아론의 금송아지단이 발견됐다. 그 단에는 3500년 전에 애굽인들이 섬기던 하토르(암소 신)이 이스라엘 12부족을 대표하여 12마리 암각이 발견됐다.
“바위에 암각된 고대 히브리어들이 해독이 되면 돌들이 입을 열어 말할 때가 올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을 떠나기 전에 12부족을 알리는 12돌기둥과 산 전체를 두른 지경, 아직도 이드로 집터에서 성산 아래로 흐르는 강 줄기는 ‘모세강’으로 불려지고 있다.
3500년의 비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그 땅에 김승학 집사를 통해 그 비밀들이 드러났다.



"그 땅은 이스마엘의 후손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모세가 바로왕궁에서 도망가 40년의 미디안 광야생활을 한 그 땅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시 모세를 부르신 곳이기도 합니다."
그 땅은 AD 527년 시나이 반도의 한 산을 출애굽 하고도 1700년이 지난 다음 로마 교황청에서 일방적으로 시내산으로 명명한 후 더 이상의 어떠한 노력도 기울일 수 없는 곳이 됐다.



전 세계에서 16억의 이슬람인 들이 하루 다섯 번씩 메카를 향해 절을 하는 회교도들의 성지인 메카주지사의 왕궁에서 개인 주치의로 16년의 세월을 지낸 김승학 집사.
그는 최근 저서 '떨기나무'(두란노서원)를 펴내면서 책을 통해 감추어져 있던 성산,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그 산의 비밀을 밝혀냈다.



"하나님은 오늘 저를 불러 3,500년 전 출애굽의 비밀을 말하게 하셨습니다"
저자는 사우디 국왕과 각부 장관과 여러 명의 왕자들을 치료했으며, 메카 주지사(마자드 왕자)주치의로 일하면서 틈나는대로 시내산의 비밀을 캐내는데 온 힘을 다 기울였다.
사우디 지잔 파드왕립 병원에서 최초로 침구과를 운영하며 그는 국가원수들과 중동지역 갑부들을 치료했다.



한국인 침술의 우수함이 일간지에 대서특필 되면서 그는 압둘라지즈 왕자의 목 디스크를 침술로 완치시키고 했다. 그는 왕위 서열에도 드는 왕자의 양 아들을 종교적인 이유로 거절했다.
막연한 야훼 하나님은 고대인들이 만들어낸 단순한 신이었을까?
그의 의문은 생각에서 행동으로 옮겨졌다.



아이러니하게도 야훼 하나님께 택함 받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장 고귀하고 성스런 성산은 그들의 왼수들의 손에 군사기지로 변모해 그들의 손에 의해 보호받고 있었다.
특수부대와 비밀경찰 그리고 훈련된 유목민들이 계곡계곡을 쥐 잡듯이 돌아다니는 그 현장을 목숨을 건 한국인 한 가족이 그들과 숨바꼭질을 했다.

평균 거리 3,000km를 주행하며 무려 12차례를 드나들었다.
그 뜨거운 미디안 광야 한 가운데를 가족과 함께 종횡무진 지프차로 달렸다.
모세의 발자국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문을 찾아다니며, 잡히면 죽는 위험천만한 감행이었다.
미디안 땅 북부 아라비아와 시나이산 반도 그리고 요르단 일대를 자동차로 달리며 몸소 발로 밟고 찾아낸 자료들.
거의 지구 한바퀴를 돈 거리다.
물론 어려움도 겪었다.



저자는 아내와 8살 아들, 10살과 12살난 딸 아이들이 한밤중에 비밀경찰들에게 잡혀가고 칼과 총으로 위협하는 그 현장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보았고 가는 곳곳마다 나의 눈이 되어준 배두인 형제들의 따뜻함을 느꼈다.
"나는 은밀히 사우디아라비아에 들어가서 라오즈산을 올랐으며, 그것이 성경의 묘사와 일치한다는 것에 놀랐다. 하지만 나는 곧 사우디 정부에 체포당했으며, 그 나라에서 탈출해야 했다."
김승학 집사의 이야기와 사진들은 발견했던 많은 유물들은 매우 놀랍다. 진짜 시내산이 어느 산인지를 알려 줄 수 있는 가장 역사적인 몇몇 사진들을 그가 제시했기 때문이다.



그는 시나이반도를 지나 얌숲(오늘날의 아카바 만)을 통과해서 미디안 땅으로 들어간 히브리인들의 출애굽 역사를 증언하는 자료들을 발굴해 냈다.
퍼즐 조각처럼 맞아 들어가 마침내 한 장의 그림을 만들었다. 그 때문에 학자들은 히브리 민족의 유래를 발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저자는 평택 박애의료재단 박애병원 이사겸 행정원장으로 활동하며, 평택 동산장로교회 협동안수집사를 섬기고 있다.
"그 땅이 천하 만방에 알려져 하나님의 뜻과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할 때까지 푯대를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


 


시내산의 유래와 진실


 


출애굽의 근원이라면 아브라함과 함께 전개된다.


하나님께서 창15:13~16을 통해 그의 후손들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섬기며 4대만에 아모리 족속들의 죄악이 관영할 때 큰 재물을 갖고 나오겠다는 예언의 성취와 출3:8에서 애굽인의 손에서 인도해낸 후 아름답고 광대하며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가는 여정들의 길목 길목들이다.


 


구약과 신약의 정점에서 신구약의 역사적 증빙들을 기록으로 남겼던 요세푸스(Josephus AD37~100)도 시내산을 아라비아의 미디안 땅의 한 산으로 기록하고 유대인들의 전승 역시 미디안 땅으로 기록하고 있다. 출애굽 하고도 1770년에서 길게는 1900여년이 지난다음 성경 말씀과는 무관하게 로마제국의 일방적인 처사로 인하여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 협성대학교 성서고고학 김성교수의 유대주의개관을 통해 아래와 같이 밝힌다.


 


[오늘날 기독교 전승이 인정하는 시내산은 시나이 반도 남부지역 화강암 산악지대에 위치한 해발 2285미터 높이의 '제벨 무사'이다. 하지만 이 전승은 서기 4세기 비잔틴 시대부터 형성된 것이어서 그 역사적 신빙성은 희박하다. 오히려 서기전 3세기 이후부터 서기 3세기까지 약 600년 동안 시내산은 시나이 반도보다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북동부 오늘날의 헤자즈 북부지역인 '아라비아의 미디안' 지역에 있는 것으로 고대 기록에 자주 등장한다.


 


서기 4세기 오늘날의 제벨 무사가 시내산으로 확정되기 이전까지 시내산의 지리적 위치는 미디안, 즉 아라비아 지방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기전 2세기에 번역된 그리스어 구약성서에서 미디안은 마디암(Madiam)으로 표기되며 특정한 경우에는 '마디암 도시'로 나타나기도 한다. 서기전 3세기말 알렉산드리아의 유대인 역사가 데메트리오스(Demetrios)는 모세가 십보라와 결혼 한 후 마디암 도시에 정착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서기전 2세기에 편집된 것으로 추정되는 요벨서는 성지의 지리학 부분에서 시내산이 아라비아 반도에 있다고 언급했다(요벨서 8:9)/ 비록 유대인 전승에서 시내산을 미디안 지역으로 보았지만 아마도 페이란 공동체 초기인 서기 2-3세기에는 이곳에서 바로 남쪽으로 올려다 보이는 해발 2070미터 높이의 제벨 세르발(Jebel Serbal)을 시내산으로 여긴 것으로 보인다./4세기 후반부터는 모세의 시내산을 방문하려는 로마 제국의 기독교 순례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근처의 특정한 산봉우리를 성지 화시키는 작업이 시작된 것 같다.]


 


그리고 외국 학자들의 주장을 살펴보면


[민33장의 이스라엘 광야생활인 후기 청동기(15th~13th BC)때의 어떠한 고고학적 관련증거를 시나이반도 전역에서 찾을 수가 없었으며 유대인들이 어디에서 머물렀으며 어느 노선으로 다녔는지 와 시내산을 어느 지도위에 표시해야할지 모르겠다 (P28.Aviram Perevolotsky &Israel Finkelstein, "The Southern Sinai Exodus Route in Ecological perspective."Biblical Archaeology Review. July-August 1985,Vol.XI,No.4)]


[이스라엘의 고고학자들과 지질학자들이 남부 시나이를 탐사했지만 청동기시대에 관련된 어떤 것도 발견하지 못했다-Dever-]


[출애굽의 광야 여정을 시나이 반도에서는 찾을 수 가없다. 건조한 기후에 의해서 남겨진 아주 작은 베두윈들의 흔적들이나 5000년전의 광부들의 마을들은 있으나 모세나 유대인들이 남긴 흔적은 단 한 개도 없다.(P58, "Genesis." John Romer. Testament, The Bible and History. New York. Henly Holt &Co. 1988.ISBN 0-8050-0939-6)?


자발무사(전래되는 시내산) 인근에는 BC 3000년 전부터 파란보석 톨콰즈(터키석) 광산(아부 제네마,세라빗 엘카딤, 움무 부그마, 와디 묵탑 등)들이 산재해 있어서 애굽 군인들이 광산을 보호하고 있었다. 애굽 군인들이 출애굽 하려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잡기위해 따라 들어왔다가 홍해에서 한 사람도 남지 않고 죽었다. 엄청난 충격의 애굽인들이 아직도 출애굽 하지 않고 애굽 땅인?터키석 광산 인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나이반도의 시내산 아래에서 11달 5일(민10:11)간?있었다면 애굽 군인들이 구경만 하고 있었을까?


[출 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홍해를 건넌 후 그들은 다시는 애굽인들을 보지 않았다는 내용을 상기해야 하리라.


나훔 M. 사르나의 출애굽기 탐험(Exploring Exodus,P93. 박영호 옮김)에 의하면 성 케터린 수도원이 위치해 있는 곳이라고 결정한 민간전승(folklore)은 기독교 후시대의 매우 늦은 시기의 것이며, 그래서 역사적 가치가 거의 없다.


 


사도바울의 기록을 보자.


[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 노릇 하고-갈4:25]


또한 이슬람교도들의 경전인 코오란 한글판 번역서 P20 중에서 바까라 2장 63절의 주석에도 시나이산은 홍해에 위치하고 아라비아 반도 사막에 있는 것으로 기록했다.


위의 내용들을 다시 간추리면 전래되는 시나이 반도의 시내산(자발무사)은 비잔틴시대의 역사적 가치는 있을 수 있으나 성경적 가치로부터는 배제되어야한다. 주전부터 주후에도 한결같이 시내산(호렙산)을 미디안 땅의 한산으로 지칭했다. 말씀에도 모세가 바로의 낱을 피해 도망한곳은 미디안 땅이고 미디안의 제사장인 이드로의 딸 십보라와 결혼하게 되었다. 요세푸스와 함께 외경을 전혀 언급도 인용도 하지 않으며 정경만 믿었던 철학자 필로(Philo)도 모세는 미디안으로 도망갔으며 아랍여인과 결혼했다고 기록한다. 미디안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애굽으로 가라고 하셨으며 사도 바울도 [행7:29 모세가 이 말을 인하여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구약성서를 인정한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중대한 기로에 봉착하게 된다. 엄청난 혼선이올 것이다.


하나님이 임재하신 거룩한 성산을 다른 곳에 있음을 알면서도 로마제국의 일방적으로 지정한 곳을 성산으로 여긴다면 어떤 현상이 생길까?


지난날에 논술한 학자들의 기록들이 잘못 표시된 것을 알면서도 방치하면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지식을 갖게 될까? 잘못 가르친 내용들을 역사가들과 성경학자들 까지도 함구해 버린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 것이다.?전래되는 시내산에서는 어떠한 입증될 성경적 자료도 없다.


중동 전쟁 2차와 3차를 통해 시나이반도를 접수한 이스라엘 정부가 15년간(1967~1982) 조사한 것은 그들 조상들의 흔적을 찾기 위해 전래되는 시내산 일대와 시나이반도 전역을 조사했지만 어떤 자료도 찾지 못했다고 유대백과사전(The Jewish Encyclopedia Vol.14 P1599)에서 밝힌다.


 


--------------------------------------------------------------------------------------


시내산이 애굽의 시나이반도가 아니라 미디안이라는 증거 001


1.출2:15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머물며
2.출3:1미디안 제사장 양 무리를 치더니 광야 서편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3.출3:12 내가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4.출4:18 애굽에 있는 네 형제들에게로
5.출4:19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생명을 찾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6.갈4:25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은 지금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시내산이 시나이반도의 부적합성 002


고센땅에서 자발무사(시내산)까지 애굽땅이다. 가까운 곳에서 11개월5일간 지낼 수 없다.
시나이반도는 미디안 광야가 아니고 애굽 땅이었다, 시나이반도는 침범당하여 남의 땅이 된 적이 없는 애굽 땅이다.
모세는 주위사정을 잘 알고 있었다.
6일 전쟁 후 15년간 조사 착수 후 관련증거 없음.
르비딤과 호렙산 사이 48km는 비성경적이다.(출17:6)
시내산 앞에는 2만명도 앉을 자리가 없다.
홍해를 건넌 자리가 없다.


 


시내산에 있어야할 것들 003


엘리야동굴: 왕상19:9


산주위지경: 출19:12


성막친 장소: 출26


12돌 기념기둥: 출24:4


바위틈: 출33:22 시94:22,왕상19:11


산에서 흐르는물: 신9:21


금송아지단: 출32



 


참고문헌 


References and Bibliography 004
1.The British Museum (1997)


2.The Louvre (1990)
Egyptian Antiquities
Editions Scala
Christiane Ziegler
-General Curator in charge of the Department
with the collaboration of
Marie-Helene Rutshowscaya


3.Off-Road in the Hejaz (1997)
Patric Pierard and Patrick Legros


4.Prehistoric Rock of Northern Saudi Arabia (1993/1414)
Majeed Khan
Ministry of Education
Department of Antiquities and Museums
Kingdom of Saudi Arabia


5.THE ROCK ART OF ARABIA (2000)
SAUDI ARABIA
OMAN, QATAR, THE EMIRATES &YEMEN
DR. MUHAMMED ABDUL NAYEEM
Department of Archaeology and Museology
College of Arts, King Saud University
Riyadh HYDERABAD PUBLISHERS


6.이집트 (1997)
아바스 칼라바이 한국어판
BONECHI


7. STORIES OF THE PROPHETS FROM ADAM TO MUHAMMAD (1997)
(PEACE B UPON THEM) By- AHMED BAHGAT
Translated by: Sheikh Muhammad Mustafa Gemea'ah
Office of the Grand Imam, Sheikh Al-Azhar
By- Islamic Home
Publishing and Distriution


8.Gods and Pharaohs of Ancient Egypt (1998)
Ancient Cultures
Published by Grange Books


9.Desert Treks From Jeddah (1996)
Patricia Barbor
Stacey International


10.The Gold Of Exodus (1998)
Coronet Books
Hodder and Soughton
Howard Blum


 


 


 


 


 



"시내산은 사우디에 있다"


 


이 땅의 진정한 성지는 어디일까? 만물의 주관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강림하신 성산(聖山), 즉 시내산이다. 하나님이 친히 강림하신 후 모세를 불러세워 십계명을 주신 바로 그 산이다. 그런데 그 시내산의 소재를 잘못 알고 있었다면? 평범한 기독교인들에게는 다소 충격적일 수 있지만 여러 성지 전문가들에게는 이미 어느 정도 인지돼 있던 사실이다.

책은 성산인 시내산을 찾아내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시내산은 기존에 알려진 이집트 시나이반도의 무사산이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땅에 라오즈산이라는 이름으로 버티고 서 있는 산임을 밝혀나가고 있다. 예수님을 믿는 자체만으로도 사형에 처해지는 현지에서 목숨을 내걸고 7년 동안 12차례나 성산을 답사하고 탐험하는 과정을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다.

이스마엘 후손들이 살고 있는 미디안 땅에 시내산이 있다는 가설을 우연히 접하고서 시작된 저자의 추적은 철저하고도 집요하게 진행된다. 그가 찾은 라오즈산은 기독교를 말살하려는 이교도들에 의해 레이더기지로 둔갑해 있었다. 산 주위는 특수부대와 비밀경찰대, 베두인(아라비아 반도와 시리아, 북아프리카 등지 사막에 사는 아랍계 유목민)들을 훈련시켜 개미 한 마리 얼씬하지 못하도록 철통같은 경계를 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미 그곳이 하나님의 성산임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숱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현지를 답사하거나 자료들을 수집한다. 그리곤 결국 라오즈산이 시내산임을 확신한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 40년 동안 남긴 숱한 흔적들을 3500년이 지난 지금까지 남아 있음을 발견한다. 뿐만 아니다. 맑은 하늘에 구름기둥이 생기는 기이한 현상 등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다. 하나님께서 왜 자신을 사우디아라비아로 부르셨고, 아랍어를 유창하게 익히게 하셨으며, 16억 이슬람의 지도자인 왕자의 주치의라는 사회적 신분을 주셨는지도 이해하게 된다.

그랬다. 어쩌면 하나님은 그들의 손에 의탁하시어 때를 기다리고 계셨는지도 모른다. 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나 사실적이고 현실적임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성경 66권이 온전한 역사이고 사실임을 새삼 확인한다. 저자가 하나님의 성산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느끼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다. 또 저자가 끊임없이 드리는 기도와 고백이 우리의 기도와 고백으로 바뀌게도 한다.

그러면서 책은 우리에게 중요한 숙제를 전한다. 하나님의 성산을 계속 저들의 손에 내맡겨 둬도 될까 하는 것이다. 그곳에도 기필코 하나님의 복음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인권탄압이 있는 곳에는 앞장서 달려가면서도 저들의 종교 탄압에는 침묵해도 되는가 하는 것이다.

그러나 위안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기필코 자신의 뜻을 펼칠 것이기 때문이다. 저들이 아무리 진실을 덮으려 해도 하나님께는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이 남긴 40년 광야생활의 발자취가 속속 밝혀지면서 성경의 사실성과 역사성이 입증되고 있다.

어쨌든 책은 대작이다. 저작에 든 기간과 물량이 어떤 책에 비할 수 없으며, 400쪽이 넘는 분량과 방대한 스케일도 느껴진다. 중간중간 들어 있는 저자의 인생과 신앙 역정은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한다. 거기에다 구약 성경에 나오는 지명과 인명, 심지어 나무나 돌 이름까지 현장에서 확인하게 되니 더욱 귀하게 다가온다. 한국의 평신도에 의해 거대한 성과를 얻어냈다는 데에서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된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