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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박영미 |2007.09.21 12:36
조회 35 |추천 0


나는 술래다.

 

지금은 눈을 감는다.

그를 놓아주려고 한다.

 

내가 눈을 뜨면

분명 그를 찾을테니

 

내가 눈을 감고있는 동안에

그가 가능한 멀리 도망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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