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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베이젼

한우리 |2007.09.21 21:37
조회 25 |추천 0
[영화]

 

화려한 영상의 보는 재미는 없었다.

 

웅장한 소리의 듣는 듣는 재미도 없었다.

 

뒷통수를 치는 반전의 재미는 더더욱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렇지만 보는 내내 푹 빠져버렸다.

 

어떠한 기교도, 말도안되는 모정애로의 포장도 없었다.

 

(음.. 내가 못찾아내는걸수도있어...-_-;)

 

현대영화가 이토록 단순한 영상과 명확한 주제를 보여주다니!

 

그것도 예술영화가 아닌 오락영화로서!

 

굉장히 모던했다.

 

(하긴 나같은 단세포는 뭘 보여줘도 단순하게 생각하지-_-)

 

그래서 신선했다.

 

하지만 확실히 요즘영화, 뒷처리가 찝찝하다.

 

사인 + 링 + 몇몇 좀비 영화가 눈앞에서 오버랩됐다.

 

이건 무슨 서프라이즈한 현상이란말인가! ㅋㅋㅋ

 

아 그래서 신선했나? ㅋㅋㅋㅋ

 

[망상]

 

결국 학원 땡치고 인베이젼봤다-_-

 

난 이런식의 사방이 조여오는 영화가 너무 좋아

 

세상에 혼자 버려진 주인공.

 

의지했던 사람들의 죽음과 배신 그리고 이별!

 

으하~ 이거야 바로! ㅋㅋㅋ

 

세상에 혼자인것마냥 사는 나로써는

 

인생의 지침서와 같은 영화라 사랑하는거야.

 

(그러고 보니 웃기게도 이 영화 극장에 덩그러니 혼자서봤다 ;ㅁ;)

 

온갖 고난과 역경을 해쳐나가는 주인공을 보며

 

나와 동일시하는거겠지.

 

참 웃긴발상이야. 안그래?

 

(나만 그런다고 하지말아라 제발-_-)

 

그래, 뭐 결국엔 영화의 대부분은 해피앤딩이니..

 

(물론 무지막지한 앤딩의 영화도있지만 인베이젼은 해피앤딩!)

 

지금 불행한 나로써는 그걸로 만족해.

 

영화를 보는 그 잠깐뿐이라도.

 

하지만 언젠간 나도..? :)

 

 

즐거운 한때의 가볍지만 무거운 논쟁과 그것의 시작.

 

인생은 나그네길.

 '


북어가 됐다.

(최승호 - 북어)

 

 

하악. 이것은 잡지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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