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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님께서 돈을

백계은 |2007.09.21 23:29
조회 58,418 |추천 508


- 작문시간이 끝나기 전

담임선생님께서 종례하신다면서 들어오셨다.

 

"내일은 놀토니까 학교 나와야하고 @$#@%$%

추석음식 너무많이먹고 체하지말아라!!!"

"근데 내가 선물을준비했는데..."

우리반은 난리났고 ㅋㅋㅋㅋ뭘까 궁굼해하고있는데

샘께서 주머니 속에서 꺼내신건 종이봉투..

"복채다"

 

우와!!!!!!!!!!!!!!!!!!!!!!!!!!!!!!!!!!!!!!

적지만 수능날 컴싸라도 사라며 주신 복채.

선생님께서 한장한장 우리반모두에게 나눠주셨다

 

"은행가서 새돈으로 바꿔온거다! 

바로내려가서 매점사먹는 사람 3년재수없다!!!!"

 

진짜감동이었다..ㅠㅠ감동에 눈물이 주르륵

앞으로 남은 고3은 짧지만 앞으로 선생님이랑 우리반모두 알콩달콩

잘지내고싶다 ^^

검단고1등반 3학년4반 화이팅

 

 

*공부할때마다 보려고 전자사전에다 껴둔 복채ㅎㅎ

추천수508
반대수1
베플이상진|2007.09.21 23:54
고등학교 1학년 한 참 방황할 때 술마시고 다음날 학교도 안 가고 소주 병 뒹구는 자취방에서 퍼질러 있을 때 집으로 직접 찾아 오셔서 제 손 꼭 잡아주시며 힘들어도 학교는 나오라고 얘기해 주시던 선생님.......... 아침에 신문돌리고 오느라 매일 지각하는 것 이해해 주시고 티 안나게 감사 주시던 선생님............ 술집에서 아르바이트 할 때 박카스 한병 사주시며 토닥여 주시던 선생님......... 감사합니다.
베플박진수|2007.09.22 13:59
에혀 아침마다 지각비로 500원씩 뜯어가는 우리담임
베플이혜진|2007.09.22 17:20
고2 때 수학여행비 24만원이 없어 눈물 꾹 참아가며 수학여행 못가겠다고 말했더니 이미 납부된 수학여행비 24만원....선생님께서 마지막 가는 수학여행이라며 내 주셨다,, 그날 나는 처음으로 학교에서 눈물 펑펑 쏟아내며 울었다,, 차마 얘들한테는 말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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