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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한걸 훔쳐본 변태아저씨..

고은비 |2007.09.23 00:43
조회 48,549 |추천 620

얼마전은 아니지만 8월말 열대야가 심한 여름밤이였습니다..

 

 

 

 

 

전 독서실을 갔다온후 너무나도 더워서 새벽 1시경에

샤워를 했습니다

샤워를 하던중 이상한 기분이 들어 화장실 창문을 쳐다본순간..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저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전 그 아저씨를 발견했는데 그 아저씨는 제 몸을 쳐다보느라

바빠서 제가 아저씨를 쳐다보고있는순간에도 눈을 떼시지 못하시더라고요

 

 

 

 

제가 놀라서 누구세요? 라고 한 순간 그제서야 제가 발견한걸

알고 도망가시더군요

 

 

 

 

전 너무나도 놀라서 엄마엄마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엄마는 물론이거니와 윗집 옆집 아랫집 사람들까지 다 나왔습니다

사람들 모두 저보고 괜찮다고 잊을라고 했지만

 

 

 

 

그런일이 처음인 저는 한시간 내내 울었습니다

다리가 진짜 후들후들 떨리고 가슴이 어찌나 떨리던지..

억울하고 제 자신한테도 화가나서 소리지르면서 울었습니다.

저희 엄마도 저보고 괜찮다고 잊으라고 하시면서 저랑 같이 우셨습니다..

 

 

 

 

그분도 분명히 자식이 있을텐데..

대체 왜그러신건지..

술이 취하신건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아저씨 하나의 즐거움이 저한테는 크나큰 상처가 됐습니다..

한달이 지난 지금 현재 저희집 화장실 창문을 봉쇄되있습니다.

머리를 감는순간에도 봉쇄되어있지만 화장실 창문을 계속 쳐다봅니다

혹시나 해서요..

 

 

 

진짜 대한민국 여자로써 사는게 너무 힘듭니다..

좀만 어두워져도 여기저기서 성적 위험을 느낍니다

대한민국 남자분들이 다들 그 아저씨 같은 사람은 아닌거 압니다

하지만 극소수에 그러시는 분들..

 행동을 하시기전에 저희를 조그만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자신의 한순간의 즐거움이 한 여성의 깊은 상처가 됩니다..

 

 

 

기나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620
반대수0
베플김혜진|2007.09.24 02:18
김종섭 같은 베플보면 화부터난다 .저런 베플 추천한 사람들도 이해 안간다. 도무지 글의 뜻을 이해 못하고 남성도 똑같은 수치심을 느낀다 라는 식의글. 소변보는데 와서 청소하는 청소아줌마와 샤워할때 훔쳐본 남자는 동등합니까? 그럼 그 변태남자도 그게 직업입니까? 청소부 아줌마도 자기가 좋아서 문열고 청소합니까? 글쓴이님의 글 요지도 이해 못하고 무조건 여성이라 태클부터 거는 저런 심리 정말 잘못되었습니다. 본인 여자친구가 저 일을 당했다면 "나도청소부아줌마가그랬어" 하고 위로해줄 자신 있으십니까? 본인일 아니라고 농담식으로 말하는건 좋지 않게 보이네요.
베플김혜인|2007.09.24 02:03
종섭님, 아주머니가 그럴때 종섭님은 극도의 두려움과 수치심과 한시간동안 덜덜떨며 우십니까? 자신까지 밉고 상처가 됩니까. 글쓴이가 모든 남자를 변태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답답한 마음에 상처를 끌러서 극소수의 남성에게 하는 하소연에 격려는 못할망정. 추천한 사람들도 꽤나 정신이 제대로 박히신 분들인가 봅니다. 화도 나고 참 씁쓸하네요. 이런 글에 재미삼아 툭툭 뱉는 여러 댓글도 여러개 보이고, 베플로 올라와 있는 댓글도 이런식이니, 여성이 성적 모독을 당했는데 남자도 그정도는 겪는다, 넌 행복한줄 알아라.. 나중에 자기 딸한테나 해주시죠 그런발언.
베플이보희|2007.09.25 20:42
화장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 그렇게 돈버시면서 니들같은 자식들 먹여살리는거고, 그분들때문에 니네가 화장실 깨끗이 쓸수있는거야 임마들아 누군 좋아서 남자 오줌싸는데 가서 청소하고 싶겠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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