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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이현진 |2007.09.23 01:33
조회 108 |추천 2
 


유럽갔다와서

처음 다녀온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곳

 

선유도

 

서울에 올라온지

1년 6개월이 되었는데

 

듣기만 하다가 처음 가게 되었다

 

내가 간 선유도

 

가을이 찾아오고 있었다

 

 

 

 

 

푸른 나무가 높은 가을 하늘 아래

우뚝 솟아 있다

 

 

 

 


 

 

노란 빛깔을 가득 입은

 

선유도에는 가을이 이렇게 다가 오고 있다

 

 

 


 

 

오늘 따라 더 예뻐보이는

하트

 

 

 


 

 

물의 빛깔도 조금더

깊어 진듯

 

 

 

 

 

중간 마감이 끝나면

꼭 1박2일로 여행 다녀오리라

 

갈대밭이 가득한 어느 곳으로든...

 

 

 

 

 

 

 

어느새 낙엽도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에

조금더

가을 냄새가

 

 

 


 

 

 

어제 비가 온 탓일까

잎 위에 조금씩 고인

빗물

 

 

 


 

 

담쟁이도

가을을 피해갈수는 없나보다

 

 

 

 


 

 

 

하얀 연꽃이

너무 아름다운

 

 

 

 



벽에 가득한

낙서들...

대부분이 연인들의 낙서

 

이가을 그들은 아직도 사랑하고 있을까...

이 낙서들이

그들에게 아름다운 흔적이었으면 좋겠다

 

 

 

 

 

 

꽃이름을 잘 모르지만

 

코스모스 맞죠?

 

가을에 핀 코스모스

 

 


 

 

아름다운 연인의 모습

몰래 찍어서 죄송하지만

너무 예쁜 모습

 

 

 

 


 

 

한강이 가득 보이는 곳에 서서

연인들이 오기도 좋지만

이렇게 혼자와서

조용히 머물다 가기도 좋은 곳

 

 

 

 


 

 

약간은 쓸쓸한..

 

그래서 가을이겠지...

 

우리나라의 가을

없어질수도 있다니...

참 슬픈 얘기다

 

 

 

 


 

 

금방이라도 겨울이 와버릴듯한

낙엽들

 

너무 빨리는 가지마

 

 

 


 

 

봄과 가을을 좋아하는 나에겐

 

점점 짧아지는

봄과 가을이

아쉽기만하다

 

 

 

 

 

 

 

 


 

 

평일이라 그런지

텅빈 놀이터

 

 

 

 


 

 

 

녹슨 놀이터의 이 기둥도

 

가을 빛깔을 간직한듯

 

 

 

 


 

 

동그란 가을 하늘

 

 

 

 


 

 

 

낡은 담벼락과

단풍이 든 가을나무

 

 

 

 


 

 

 

추억이 많이 묻어있을 것 같은

 

분위기 있는 나무 의자

 

 

 


 

 

가을이 꼭 쓸쓸한 느낌만은 아닌듯

 

 

 

 


 

 

돌다리 건너면서

 

 

 

 

 

 

 

이제 다가온 가을

 

이번 가을은 만끽할 수 있으면 좋겠다

 

멋지게 단풍이 들었을때

 

한번쯤 다시 올수 있기를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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