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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돌아설 자신도 없으면서

FranzKafa |2007.09.23 17:23
조회 64 |추천 0


 

아씨... 소주가 눈에 들어갔나... 자꾸 눈물이 나네 젠장...

 

바보야 소주가 어떻게 눈에 들어가냐? 술됐냐?

 

연탄연기인가?

 

 너 또 왜 헤어졌냐?

 

몰라 씨... 소주나 주라.

 

벌서 몇병째냐? 너 그러다 속 탈난다.

 

걔가 내 속을 엉망으로 끍어놔서 소주로 소독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람 안주나 먹어가면서 마셔라.

 

아씨...이렇게 맘 아픈데 헤어져서 미치겠는데 난 왜 또 헤어지자고 했을까?

 

술됐냐?

 

참 웃긴게 왜 남자 여자는 헤어지고 나면 같이 술도 못마실 정도로 멀어질까?

 

왠줄 아냐?

 

왜? 뭐땜에?

 

헤어지고 나서 옆에 있어주는건 친구 몫이고 사랑할때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건 사랑하는 사람의 몫이기 때문이다 짜씩아~

 

어이구~ 박사났네 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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