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다가갈수록 절로 감탄사가 터져나오는 국회의사당 책이나 인터넷에서만 보던 사진들에서 느껴지는 그런 스케일감이 아니었다 사진 보다 훨씬 크게 느껴졌고 템즈강과 낮게 깔린 구름과 멋진 조화를 이루었다
조금 더 가까이 와서 찍은 사진 런던에는 특유에 낮게 깔리는 뭉실한 구름들이 있다 옅은 회색빛을 머금고도 하얗게 빛나는 그런 구름 가끔 소나기를 뿌릴 때도 있지만 런던만의 느낌을 잘 살려준다
런던의 대표적인 상징물 '빅벤(Big Ben)' 우리가 런던에 도착했을때 그 전날부터 갑자기 추워지고 날씨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가 런던에 3일동안 있었는데 햇살보기가 참 힘들다 그나마 파란 하늘이 많이 담긴 사진
화려하게 장신된 시계 시침의 길이가 2.7m라니 그 크기는 가늠하기가 힘들다 이 멋진 시계탑 빅벤은 밤에 더 눈부시다
웨스터민스터사원 성당도 아니고 교회도 아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고딕성당 같지만 말이다 유명인사들 약 3000명이 이 곳에 안치되어있다고 한다 대관식이나 왕가의 결혼식 등이 진행 되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다빈치 코드에서도 등장하는 이 사원에는 아이작 뉴턴경의 시신도 안치되어있다 그리고 위 사진은 웨스터민스터 사원의 정면사진이 아니다 웨스터민스터 사원은 다른 곳들과 다르게 측면에 입구를 설치해 놓았다 그래서 이 사진은 관광객들이 드나드는 측면사진이다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이 곳 바로 버킹엄 궁전이다 여름에는 매일 열리는 근위병 교대식이 바로 여기서 이뤄진다 우리는 첫날 시간이 맞추지 못해 셋째날 다시 와서 보았다 근위병 교대식이 이뤄질 때 그 인파는 어마어마 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 모인다 조금만 늦어도 앞 분수대의 높은 자리와 궁전 입구의 명당은 꽉차버리고 만다 ㅠㅠ
버킹엄 궁전앞의 화려한 분수 아래부분이 안나와서 분수가 아닌것 처럼 나왔지만 하얀 대리석 조각에 꼭대기에 있는 금으로 된 조각상 군더더기 없이 단정한 버킹엄 궁전에 비해 이 분수대는 장식적인 편이다
트라팔가르 광장 트라팔가르 해전의 승리를 기념해 만든 광장으로 무려 50m 높이의 넬슨 탑이 있다 수많은 비둘기와 관광객 뿐만 아니라 많은 런던사람들도 여기에서 만날 수 있다 (참고로 거의 대부분은 시내 버스가 트라팔가 광장을 지난다 트라팔가 광장을 주변으로 많은 버스가 서있는 것을 보게 될것이다) 저 탑의 높이가 별로 높아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탑 밑에 높여있는 네마리의 사자상을 볼 수 있다 그 사자의 머리크기가 사람 키만하다고 보면된다ㅋㅋ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다들 사자 등에 올라타 사진을 찍는다 당연히 우리도..ㅋㅋ
넓은 트라팔가르 광장을 안고 있는 내셔널 갤러리 (National Gallery) 다른 말 필요없이 실로 엄청난 규모다 한국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내부는 유명한 작품들로 채워져있다 그림들이다 보니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지만 영국박물관들의 좋은 점은 대부분이 무료라는거(배낭여행객들에게는 굉장히 기쁜일) 예수의 세례나 암굴의 성묘(레오나르도의 작품은 루브르에있다) 그리고 모네의 그림과 반고흐의 그림도 볼 수 있다 특히 잘 알려진 반고흐의 '해바라기'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리스 신전의 모습을 하고 있는 내셔널 갤러리의 입구 코린스 양식의 기둥도 멋지다 위에 올라가 이 기둥사이로 보이는 트라팔가르의 광장의 모습을 보고 있어도 런던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내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대영박물관이다 대영이라는 말을 쓰지말라고 하지만 이말이 워낙 익숙하다보니.. 그냥 쓰겠습니다 외부모습은 이오닉양식을 한 그리스 신전의 모습 내부는 그야말로 대영박물관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제국주의의 영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떻게 운반했는지 마저 신기할 정도로 이집트에서 들고온 석상들은 보기만 해도 입이 벌어질 정도다
가장 안타까운 것 중 하나 파르테논 신전의 페디먼트(삼각부) 부분의 조각상이다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에 함께 있었다면 훨씬 멋있었을 텐데 안타깝다
대영박물관 한켠에 자리 잡은 한국관 우리나라에서 기증을 해 만들어진 이 곳 먼 곳 까지 와서 한국의 것을 볼 수 있어 좋았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드나드는 곳에 조금은 부족한 전시인듯 그리고 구석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듯 보였다
대성당이라는 이름이 잘 붙지 않지만 세인트 폴 대성당 유럽에서 본 첫 대성당이었다 규모면에서 세계에서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부는 시간이 부족해 들어가지는 못했다 런던에서 하지 못한 것 중에 안타까운 것에 속한다 화려한 내부를 담에는 볼 수 있기를..
좀 더 가까이서 찍은 정면 사진
엄청난 규모의 Dome 구조물 굉장히 큰 이 돔 위에 올라가서 내려다 보는 런던의 모습도 참 매력적일 것 같다
런던 탑 영국 역사의 한 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이 곳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세계최대 크기의 다이아몬드가 있다고 해서 유명한 이 곳 왕관위에 박힌 다이아를 자동보도위에 서서 스윽 지나가면서 보는게 끝 ㅠㅠ 화려한 수많은 장식구들을 장식 해놓았지만 그 이면에 또 다른 전시가 있으니
또 하나의 런던의 명물 타워 브릿지 (Tower Bridge) 굉장히 매력적인 건축물이다 탑위에서 보다는 이렇게 멀리서 바라보는게 이 타워브릿지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밤에는 굉장히 바람이 많이 부는데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 주변 야경을 감상해도 좋다 이 타워 브릿지는 야경사진에서 또 만나 보실수 있습니다^^ 이외에 자연사박물관, 런던아이, 런던시청 등의 사진은 또 다음 호에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유서깊은 도시 런던 사실 런던의 매력을 느끼기엔 좋은 날씨였지만 사진을 찍는 나로서는 그닥 좋지 않은 조건 이었다 3일 내내 흐린 날씨 덕에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간혹 말하는 영국의 날씨가 최악이라는..ㅋㅋ 왠지 런던에 살면 우울증에 걸릴 듯한 그런 우울한 날씨였다^^ 하지만 런던 정말 놓쳐서는 안되는 매력적인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