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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모양일까_.

정희곤 |2007.09.28 00:24
조회 85 |추천 2


난 그래..

 

머리로는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데..

마음은 자꾸..

"그래도.."라고 우기고,

다 알겠는데도

기대심이 자꾸 생기고 제멋대로 커진다.

 

마음이 찢어진다는 거..

어떤 아픔인지 알아서

다시는 안하고 싶지만

자꾸 마음이 머리를 배신한다..

 

머리가 아프면

타이레놀 먹으면 되고..

손가락 베어 아프면

마데카솔 바르고 반창고 붙이면 되지만..

 

근데..

마음이란 놈은

대체 어디쯤에 붙어있는지도 모르겠고

아파도 치료해줄 수가 없어서

답답하다.

 

마음을 굳게 먹어도

자꾸만.. 흔들린다..

너무 다정하지마라!!

힘들다.

 

나는

왜.. 이모양일까..?

 

너.. 아프냐?

나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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