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A Day with my Son)
CGV 강동 01관 I열 12, 13번
2007년 05월 07일 21시 10분
가끔은 아름다움이 그립곤 하다.
현실은 너무 차갑고 안타까울때, 그것을 아름답게 감싸주는 한편의 영화, 한장의 앨범, 한권의 책, 잠깐의 산책이 우리를 달래준다.
아들은 그런 영화와 비슷하다.
감옥에서 평생 살면서 아들을 15년 동안 보지 못했다면,
그리고 꿈같은 하루가 주워진다면, 어떻게 보내질까...
특별히 웃기다기 보다는 감성 가득한 미소를 짓게 된다.
양쪽에서 나레이션을 하면서 진행되는 특이한 영화지만,
스토리도 괜찮다. 단,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다른 리뷰 또는
댓글을 읽지 않는게 참 중요하다. 보고 실망하는 부분이
이것 저것 나타나더라도, 댓글 미리 보고 영화 보러 가지
않는게 좋은 작품이다.
어쩌면 무겁고 우울한 내용을 가볍고 상쾌하게
다가와버린 여름의 시작을 땅~{ 하고 끊어주는 느낌이다.
★댓글, 미리보지 말고 리뷰 보지 말고 그냥 가자, 스포일러 가득;;★
http://www.cyworld.com/l2:34am
고귀한 백열전구 신짱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