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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존재? 만약 당신이 틀렸다면???

방보근 |2007.10.02 20:15
조회 22,659 |추천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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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존재할 가능성이 '거의없다'라는 글을보고 올립니다.

 

아래는 리처드 도킨스가 한 다큐멘터리(Root of All Evil)에서 했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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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는 달리 과학은 모든 것을 아는 체 하지 않습니다.

이 우주의 기원에 대해서는 아직도 우리가 알지 못한 깊은 신비가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이 지금 그런 물음에 대답을 주지 못한다고 해서, 고대의 전승, 계시, 종교의 경전 등이 그 대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과학은 신이 없음을 증명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말이 "그러므로 신이 존재함"과 같은 뜻일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그 '없음'을 완벽히 증명할 수 없는 것들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철학자 버트런트 러셀은 '도자기로 된 찻주전자'(China Teapot)의 예를 든 적이 있습니다.
태양을 도는 궤도를 따라 우주 공간을 떠 다니는 찻주전자가 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우리는 그런 찻주전자가 없다고 100% 확신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망원경이 가진 능력으론 그렇게 작은 물체를 포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신이 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럼 난 이제부터 그 찻주전자가 있다고 믿을래" 라고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기술적으로 따지면, 아마 우린 모두 엄격한 의미에서 그 찻주전자에 대해 '불가지론자'라고 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찻주전자에 대해 '무신론자'라고 말하는 것과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집단의 모든 구성원들이 이 찻주전자의 존재를 믿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교사들, 종족의 원로들이 모두 그 '믿음'을 공유한다면요...
이 신비한 찻주전자의 전설이 대를 이어 전해지고, 전통의 일부가 되고, 심지어 '거룩한 책'까지 쓰여진다면,
...그땐 누군가 "그런 찻주전자는 없어"라고 했다가는 괴짜거나 미친 사람으로 취급받게 되겠죠.

이 찻주전자처럼 "없다는 증거"를 내 놓을 수 없는 것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요정들, 유니콘들, 홉-고블린들(HobGoblin) ... 하지만 우린 이들이 정말로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마치 현대인들이 토르, 아몬-라, 아프로디테와 같은 신들을 더 이상 섬기지 않듯 말입니다.


우리들 모두는 지금까지 인류가 생각해낸 거의 대부분의 신들에 대해 '무신론자'입니다.
그리고 저같은 사람은 그 '믿지않는 신'의 목록에 딱 한명의 신을 더 추가했을 뿐이죠.

추천수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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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염승훈|2007.10.03 06:26
저도 불교 무교 천주교 방황하며 여러군데를 다녀봐서 잘 알고, 믿지 않는 분들 심정 백번 이해합니다. 하지만, 교회를 사람을 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한분을 보고 나아가는 곳이랍니다. 저도 종교인들은 심적으로 나약한 인간이라고만 생각했는데요, 그게 아니라 다시 보니 제가 너무 스스로 교만했던 거였습니다. 살다보면 느끼게 되죠. 나는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을거라 자신있었는데,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것도 있다는 것을요. 그럴때 자신이 삶의 중심이 되어 있다면 쓰러지고 맙니다. 일어서지 못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진정한 크리스쳔들은 자신의 삶 중심에 있는 자신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자신의 중심에 놓을때에 그 중심이 단단해지기 때문에 어떠한 삶의 고난이 와도 환난이 와도 이겨낼 수 있는 겁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진짜 크리스쳔들은, 다른 이를 섬기고 사랑을 실천하며, 삶을 하나님께 의탁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동행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기준을 정하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베플김정식|2007.10.03 03:13
신을 믿는 사람들 대개는 자기의지가 약한자들이다.신은 절대로 존재 하지 않는다.사람들 대개도 다 알고 있지만 막연하게 믿고 싶은것 뿐이다.사람들이 말하는 신은 도대체 몇명인지 셀수도 없다. 자기가 믿는 것이 신이되는 것이고,그것으로 인해 의지감과 안도감을 얻게 되는 것뿐 실질적으론 아무것도 구원 받을 수 없다.자기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때 구원해줄수 있는건 자기 자신의 능력과 주위 사람들의 도움 뿐이다.신에게 백날 기도한다고 해서 불치병이 치료 되는 것도 아니고 죽은 사람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다.신이 존재 할수도 없고 존재해서도 안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사람들의 모든 요구를 들어주지도 들어줄수도 없기 때문이다.사람들이 태어나서 모두다 공평할수 없지만 신을 믿는 다느니 해서 종교 활동을 할 시간에 그 불공평함을 이겨내기 위해 1초라도 노력해야 한다.너무 힘들고 지칠때 신을 믿고 싶어지는 그 나약한 마음을 이겨내야만 한다.신은 없다.단지 내가 믿고 싶은 것뿐...신을 믿을 시간에 자신을 갈고 닦는것이 훨씬 훌륭한 선택이 아닐까 싶다.
베플정은지|2007.10.03 16:06
자, 여기에 기독교의 문제가 있다 밑의 댓글들을 한번쭉 보고, 또 주위의 기독교인들에게 무신론을 주장해봐라. 반응은 한결같다 ''''''''나는 신이 존재한다고 논리적으로 입증할수 없지만 그냥 분명히 신은 계신다 확실하다 믿어라'''''''' 라고 말한다 초등학교 6학년이라도 이 말의 모순점을 금새 찾아낼수 있을것이다. 신은 있다고 믿으라고 외치려면 그에 합당한 논리성을 갖춰라 밑에 보면 신은분명히계십니다 안믿으면 지옥떨어집니다 나중에후회하지마세요 이러는 사람들 정말 불쌍하다.. 안쓰럽다.. 어려서부터 얼마나 세뇌를 당해왔으면 저런 망발을 지껄이는가? 이제우리는 기독교vs무신론 구도로 전쟁을 할것이 아니라 기독교의 피해자들을 구제할수있는 제도적 장치와 사회적인식의 전환이 시급하다.. 더이상 얼마나 많은 우리의 후손들이 저런식으로 세뇌를 당해 사회에서 도태되어 자신들만의 주장을 고집하는 배타적이고 이기적인 집단안에서 생활하게 바라볼것인가?? 극단적인 세뇌와 무지(無知) 가 결합된 최종적인 결과물이 대한민국의 기독신자들이다.. 세뇌는 당했는데 막상 그걸 입증할만한 논리적 지식이 없다.. 정말불쌍하지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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