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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부천FC의 공공의 적! 홍건표 시장은 자폭하라!!

정두식 |2007.10.03 02:58
조회 70 |추천 1


시민모임은 지난 9월 27일 부천시청으로부터 공문을 받았습니다. 공문의 내용은 "부천종합운동장 무료사용건에 대한 년간 수천만원의 예산수반과 함께 시민구단의 창단 이후 주요기업의 후원이 중단될 경우 수억원의 운영비용을 부천시가 안고가야하는 문제 등으로 시민구단이 창단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어렵다"는 내용입니다. 공문은 배기선 의원이 수신인으로 되어있지만, 내용은 창단을 염원하는 이곳의 모든 시민에게 보낸 것이었습니다.

먼저 시민모임이 시청 측에 제출하고, 시청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PT 때 밝힌 내용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Ⅲ. 부천시에 대한 요청사항

1. 구단 창단 및 운영시 요청사항

□ 연고지 협약 : K3리그 가입을 위한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상징적인 의미가 있음
□ 부천종합운동장 무료사용
ㅇ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무료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치
* 스포츠진흥법 등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기 이전에는 지자체에 금전적 지원요청
계획 없음

□ 연습구장 확보 및 제공
ㅇ 주 1∼2회, 회당 2∼3시간

공문을 보내신 분들에게는 낯익은 내용일 것입니다. 우리는 시에 예산을 배정해 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구단은 시민의 힘으로 후원을 끌어모아 자체적인 수익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구단입니다. 후원이 끊기고 수익이 나지 않으면 구단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입니다. 구단 운영에 세금 달라고 한 적 없습니다.

하지만 시청 측에서 우리 구단이 어려워질 경우, 요청하지도 않은 예산 배정을 생각하신다니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공식적으로 보낸 공문에 "창단 이후 주요기업이 중단될 경우 수억원의 운영비용을 부천시가 안고가야하는 문제"라고 분명히 언급하셨고, 지방행정주사 이부훈, 체육청소년과장 박상설, 주민생활지원국장 윤형식 등 담당하시는 분들께서 실명까지 밝혀 주셨으니 그 약속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주민생활지원국에서 정말 지원을 해주실 생각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시측은 또 한 구두로 시민모임 측에 '시민구단'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시민'이라는 타이틀을 시의 전유물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이에 대해서는 유권해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역시 시의 공식입장이라면 실명이 명기된 공문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다만 거액의 예산을 들여 건설했으나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종합운동장 사용을 요청했습니다. 기존 인프라 활용을 통해 win-win하자는 제안이었습니다.

시 측에서는 공문에서 부천운동장 무료사용에 년간 수천만원이 사용된다고 하였습니다. 내년 K3의 홈경기는 많아야 연간 15경기입니다. 경기장 1회 대여에 300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15경기에 4,500만원입니다.

축구단이 없는 부천은 지명도와 친숙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2006년 네이버 뉴스 검색에서 도시 이름 검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프로구단이 있는 수원은 기사가 4만3,524건, 성남은 2만2,639건, 부천은 1만1,264건입니다(2007년 10월 1일 검색기준). 지명도와 친숙도 하락은 지역발전에 치명적입니다. 분당, 일산 못지 않은 중동, 상동같은 신도시가 있는 부천이 왜 상대적으로 낙후된 것처럼 보이겠습니까. 다 홍보 부족입니다.

축구단이 이런 부족분을 상당량 메워 줄 수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붉은악마의 모태가 된 한국 최고의 축구팬 집단이 있고, 전국의 팬들이 부천창단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중앙 일간지 전면광고 한번에 수천만원입니다. 4,500만원 현물 지원이 어렵습니까. PT 때 시청 직원 시장 모두 동의한 내용아닙니까. 이제와서 축구단이 그 정도 가치가 없다는 판단을 한다면 경기장 무료사용은 필요없습니다.

- 링크참조 -

<붉은악마 성명 : 부천구단 창단을 지지합니다>
<붉은악마 경인지부 성명 : 10만 경인지부는 부천의 창단을 기다린다>


↑ 시장님 미니홈피(http://www.cyworld.com/gphongkr)에 볼 수 있었던, 프랑스, 일본 등에 방문해서 웃고 있는 시장님과 직원 중 몇명만 가지 않아도 만들어지는 비용입니다. 얼마 안되는 비용 때문에 창단을 추진하는 시민들을 비참하게 만드는 것입니까.(헐벗는 시민이 많아서 구단 지원이 힘들다던 시장님 말씀은 어디가고 다들 해외 출장가셔서 웃고 계십니까. 외국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으셨다는 '성과'를 거두셨다는데 후속작업은 있습니까. 우리는 시청은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이제부터 확실하게 물어볼 것입니까)

이 같은 상황에서 기존 팀의 연고이전의 아픔을 딛고 창단작업을 하는 시민들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훼방을 놓는 것은 어느 지역 지자체입니까.

팬 여러분. 축구단은 반드시 창단됩니다. 우리는 정말 어려운 과정을 뚫고 기업들의 후원 약속을 받았고, 용품후원 및 마케팅 제휴도 체결직전입니다. 감독 등 선수선발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그간 많은 아픔을 딛고 정말 어렵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팀은 반드시 창단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관중석으로 반드시 복귀할 것입니다. 시에게 강력하게 경고합니다. 독립조직인 축구단 운영에 관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최소한 방해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사태가 시청 이외의 다른 조직의 컨트롤에 따른 것이라면 분명히 그 조직과 이유를 밝혀 주시기바랍니다. 그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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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FC를 지지하며

 한국 축구의 미래가

 연고이전이 아니며,

 대한민국 축구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

 연고이전이 아님을 잘 알고 있는 부천!

 

  2006년 2월 2일.

  죽어도 잊지 못하는 그 날.

 

 게스케이의 야반도주로 한 순간에

 지지자들의 꿈이자 희망조차 잊게 만든 그 날이.

 1년하고도 반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몇일전 우리는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부천의 지지자들은...

 모두가 불가능 하다고 했던

 시민구단의 창단준비를 거의 끝냈으며

 일을 해내고 말았습니다.

 

 척박한 대한민국 축구판에서

 어쩌면 오아시스같은 존재들이 된것입니다.

 

 누구의 도움이라기보다

 직접 발로 뛰며

 가정사를 뒤로하면서도  오직 구단창단의 목표를

 가지고 뛰어다녔던 우리들.

 

 그렇게 열심을 다해 뛴 우리들에게  보여준 부천시의 입장은

 부천시민들이 보기에도 그렇지만 답답하기에 앞서

 어떻게 저런 사람들이 공무원이 되어서

 시민들을 위해서 뛰는 사람들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할 정도 였습니다.

 

 우리나라가 한.일 월드컵에서 성공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국민적 지지와 축구에 대한 많은 투자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많은사람들에게 회자되는

 대한민국 축구역사의 레전드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부천FC는 비록 K3로 나가는 팀이 되었지만,

 부천시의 도움을 받아도 시원찮을 정도의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 위에 시의 홍보효과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 참조)

 

 

 하지만, 부천FC는 부천시에 도움을 받았다기보다

 오히려 부천의 이름을 걸고

 더 많은 시의 홍보효과를 가져오는 이 희소식에도 불구하고

 부천시 철옹성 철 개밥그릇들과

 그들의 우두머리 홍건표 시장의 아주 놀라운 논리에

 속상함보다 거지보다 못한 대우를 받아

 기분이 아주 더럽고 좋습니다.

 

 우리는 아주 소중한 꿈들을 꾸고 있었습니다.

 

 데자뷰에 가까운 현실.

 

 크지는 않지만,

 함께 꾸는 그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1년반동안 속앓이만 하는 벙찐 벙어리였으니까요.

 

 하지만, 1년반동안 차근차근 준비해왔고,

 소중한 꿈들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생계까지 뿌리치고 이 일에 뛰어든 많은 분들에게

 부천시는 약속해 놓은 상황도 지켜주지 않는

 몰상식하고 분노하게 만드는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판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렇게 큰 것이 아닙니다.

 

 내가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고장에 있는

 클럽을 지지하며,

 작지만 소중한 꿈인.

 왼쪽 가슴에 별을 다는 어쩌면 당연하고

 기분좋은 꿈을 꾸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우리가 축구판을 뒤엎겠다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세상을 엎어버리겠다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부천시를 위해서 도움이 되면 되었지,

 피해가 되는 집단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꿈은 조금씩 짖밟히고 있습니다.

 

 뭉개지고 찢긴 우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작지만 결코 쓰러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부천FC를 반드시 창단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주 고마우신 우리의 공공의 적인

 그분들께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꿈을 짖밟고

 꿈조차 꾸지 못하게 막아버리는

 철옹성 개밥그릇의 우두머리 홍건표 시장과

 그 일당들은 자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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