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는 ~~~ 해야 해~!!!'하는 것이 유난히도 심한 나.....
마음에 드는 것은 안사고는 못베기고(못살 경우 눈앞에 어른 거려 불안, 초조에 휘말린다) 어떻게든 사야 하고,
(ex 초등학교때의 일이다. 새로나온 미미인형이 너무 사고 싶었는데 엄마한테 아무리 졸라도 사주질 않았다. 그때 내가 키가 작은 관계로 엄마가 학교에서 우유를 두개씩 급식해서 먹으라고 했었다. 난 가뜩이나 우유도 싫어하는 관계로 하나만 급식하구 그돈을 몇달 모아서 미미인형이랑 인형옷을 사버렸다. 엄마가 어디서 났냐고 묻는데 아빠친구가 길가다가 사줬다는 얼토당토하지 않은 거짓말을 했다가 집에서 쫓겨날뻔 한적도 있었다. 그렇게 맞고 혼났어도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내가 갖고 싶은 미미인형을 갖었으니까 ^^)
마음에 드는 것을 잃어버렸을 때는 똑같은 것을 사야 잃어버려서 속상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진정이 되었고,
(ex 구찌시계(링) 3개째(친구들한테 무지 구박 받음 미쳤다고....특히 윤희 ㅋㅋ/핸드폰 애니콜 댑따 쬐그만거 2개...이건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이기도 했지만 잃어버린거 걸렸다가는 울엄마한테 죽을것 같아서 피치못하게 똑같은걸 사야만 했다. 그외 술먹구 잃어버린 물건들 다수....가방, 화장품....@.@ 에효~~~!!!!!)
정말로 마음에 드는 것은 몇개쯤(품절될 것을 대비해서) 사다놔야 마음이 안정되고 ^^ ,
(ex 마음에 드는 쉐도우나 립스틱 몇개쯤 사는건 거의 화장품...^^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옷은 색깔별로...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나쁜짓을 해도 나를 이해시키거나, 잘못을 인정한다면 모든게 용서가 되지만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때는 잘못을 진심으로 인정할 때까지 내가 봐도 조금 피곤할 정도로 집요하게 구는 면도 있다. 집착이라고나 할까 ?? 왜 ??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에게 그러면 안되니까....(진실과 거짓을 구분 못할 정도의 바보는 아니니까)꼭 미안하다는 말을 해서 화를 풀어 주거나 내가 용납할수 있도록 이해를 시켜야 한다.
이해를 못할 시에는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좀 더러운 면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서로가 얼굴은 몰라도 이름들은 다 안다....
왜 ? 내가 말할때 항상 이름으로 말을 하니깐..
심지어는 남들도 나에게 그렇게 하길 요구하기 까지 한다. ㅎㅎㅎ
난 항상 이름으로 각인을 시킨다. 나중에라도 만나게 되면 친근감이 들기 때문에...
(ex1 : 현희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받았을때 끊고 나면
나 : "누구야?"
현희 : "강릉 친구"
나 : "강릉 친구 누구?" "걘 이름 없어?"
이러면서 제대로 이름을 못대면 째려보면서 몬가 숨기는게 있다는 듯이 의심을 해가며 추궁한다. ㅋㅋㅋ 댈때까지 왜 ? 이름을 못댈 이유가 없으니깐.
남자에게 전화왔을 경우에는 바람이라고 옆에서 끊으라고 난리를 친다.
ex2 : 현희: "언니, 누구 만나 ?"
나 : "어, 현정이...너두 갈래?" 이런 식으로... ^^) 좀 집요스럽다. ㅋ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원하면 어디든 함께함고 싶기 때문이다.
어쩔때는 내가 너무 의지가 약한것 같기도 할때가 있다.
모든 혼자 하는걸 싫어하니 말이다.
그래서 외로움을 더 탈때도 많다. 날 혼자 두지 말란 말야~!!!! ^^
때로는 기본적인 예의에 어긋나는 것을 상당히 싫어하는 보수파가 될때도 있다. 그누구도 아닌 바로 내가~!!!! ^^
그렇다고 해서 내가 꼭 바른생활을 하는 사람은 절대 아니다.
나두 온통 헛점 투성이인 사람이니까...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나에게 잘하면 부담이 되고, 너무 잘하면 몬가 흑심이 있어 보인다....그사람은 끝까지 의심의 눈길로 본다...
절대 마음을 열지 않는 경향이 있다...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행동을 해도 싫다. 왜 ? 싫은건 그냥 계속 싫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함께 싫어해야 하고, 함께 욕까지는 안해도 편을 들어서는 절대 안된다...^^ 그냥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조금의 맞장구가 있으면 아주~~~!!!! 더 좋아라 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 화를 많이 낸다. 그만큼 더 좋아한다는 뜻이다. 섭섭한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지니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좋아하는 물건이나 즐겨찾는 곳이나 맛있는 것을 꼭 함께하길 권하기 까지 한다.
워낙이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성격이라 항상 어디든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길 원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모두가 공유하길 원하며 다함께 하길 원하기도 한다. 어떤때 나의 생일파리는 회갑연(사람이 너무 많아)이 될때도 있다. ^^
어린양도 심한편이라 함께해야 더 좋아라 한다.
좀 소심한 면이 있어 호응이 시원치 않으면 삐지기 까지 한다. ^^
근데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나의 마음을 움직일 때도 있다.
인간적인 면을 보인다던가 나의 말초적 모성본능을 자극한다던가 그사람에 대한 나의 판단이 잘못된 편견이었다는 것을 보이는 결정적인 무언가가 있을 때는 마음이 아주 조금 달라질 때도 있다... 근데 대부분 그런 일은 절대로 없다.. 왜 ? 그건 내맘이다...^^
by. su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