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강함은 상냥함 위에 있다..

정미연 |2007.10.05 13:15
조회 52 |추천 4


나약함은 무기가 아니다.

무기가 될 수 없다.

그것을 무기라고 생각하는

그런 여자는 되지 말자.

 

순간의 나약함이

순간의 보상은 되어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강함과 나약함은 종이 한 장 차이이고,

나약함은 강함을 이기지 못하며

강함은 상냥함의 위에 있다.

 

내가 나약함에 빠져있을 땐,

목표로 삼을 만한 지침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내가 어디 서 있는지도 알 수 없다,

답도 안 보이고, 목적도 안 보이고,

정말로 이 쪽으로 가도 되는건지,

길을 잘못 든 건 아닌지..

초조하게 망설이다 결국 아무데도 가지 못하고

이유도 없이 불안해지고, 절망에 빠져버린다.

 

누군가 이 절망에서 나를 구해줄 것이라는 기대와

달콤한 말들이, 타인의 상냥함이

순간의 모면은 될 수있으나,

그것은 단지 순간일 뿐이다.

 

만에 하나의 가능성을 부인하고,

혼자 앞으로 나아가라.

지지마라.

우린 언제나 진지하게

그 때 그 때 최선을 다해

망설이고 고민하고 길을 선택해

지금의 이 자리에 있다.

 

그리고..

지금 그 자리에 있는

나는... 그렇게 약하지 않다.

지금껏.. 여기까지 나는 나의 선택으로 걸어왔다.

그런 내가..

겨우 이 정도로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나는... 그렇게 약하지 않다.

 

 

                                         Apr 10, 2006 Jennifer..

 

 

 

추천수4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